연준 12월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 거론…BNY 벨리스 10월 동결 전망

| 김하린 기자

존 벨리스(John Velis) BNY 마켓(BNY Markets) 소속 인사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연준)는 10월에 금리를 올리지 않고, 12월 인상이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이 즉각적인 인상 가능성을 낮게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이 바탕이다.

벨리스의 발언은 FXStreet가 전했다. 그는 12월을 다음 인상이 가장 유력한 시점으로 꼽았다. 벨리스의 직함은 확인되지 않았다.

벨리스는 2027년 12월까지의 내재 정책금리가 가장 매파적이던 수준에서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내재 정책금리는 금리 시장 가격에 반영된 시장의 정책금리 예상 경로를 뜻한다. 그는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인플레이션이 대체로 공급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판단을 들었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10월 27~28일 열린다. 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은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 있다.

연준이 공개한 9월 15~16일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의사록은 특정 회의를 가리키지 않았다. 의사록에는 시점이 없었지만 벨리스는 12월을 다음 인상 시점으로 꼽았다.

벨리스가 에너지, 관세, 공급망 가운데 어떤 요인을 지목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도 이번 발언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전망은 BNY 마켓 담당자 한 명의 시각이다. 연준이 12월에 실제로 금리를 올릴지는 이후 물가와 고용 지표, 위원들의 판단에 달려 있으며, 10월 회의 이후 정례회의는 12월 8~9일 열린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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