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장중 3975달러까지 하락…주간 낙폭 약 4%

| 강이안 기자

금 현물이 장중 온스당 3975.23달러(약 527만원)까지 밀렸고, 로이터 보도 시점까지 주간 낙폭은 약 4%로 집계됐다. 금값은 이후 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로이터는 23일 오전 11시 20분(미 동부시간) 금 현물이 온스당 4000.59달러(약 530만원)로 0.6%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중 저점은 3975.23달러였다.

주간 약 4% 하락은 로이터 보도 시점까지의 장중 집계다. 최종 주간 종가 기준 하락률은 아니다.

로이터는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를 금값 하락 배경으로 설명했다. 다만 유가 움직임만으로 금값 하락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다. 금리 기대가 높아지면 금을 보유하는 데 따른 기회비용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브렌트유는 23일 배럴당 117.20달러(약 15만5290원)로 3.6% 올랐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유가 상승은 물가 우려의 배경이지만, 이날 금값 변동을 직접 입증하는 지표는 아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공식 일정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0월 27~28일 열린다. 정책 발표와 기자회견은 28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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