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현물 3995.81달러 마감…브렌트유는 2022년 6월 이후 최고

| 서지우 기자

금 현물은 23일 종가 기준 온스당 4000달러를 밑돌았다. 브렌트유는 10월 초 배럴당 97달러 미만에서 올라 23일 116.72달러에 마감했다.

GoldPrice.com은 금 현물 종가를 3995.81달러로 집계했다. 전일 종가인 4024.51달러보다 0.71% 낮은 가격이다. 해당 사이트의 일일 종가 집계로, 거래 중 관측된 가격이나 거래소별 기준 가격과는 구분된다.

본지가 앞서 금 현물의 4350달러선 회복을 전한 뒤 확인된 종가는 3995.81달러다. 두 시점의 가격만으로 하락 원인을 특정할 수는 없다.

브렌트유는 23일 3.1% 오른 배럴당 116.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P는 이 가격이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미 노동통계국은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보다 0.3%, 전년 동월보다 2.6% 올랐다.

9월 휘발유 가격은 전월보다 9.1% 상승했다. 미 노동통계국은 휘발유가 그달 전체 CPI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금리와 달러 움직임이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유가 상승이 물가 압력을 키울 수 있지만, 이번에 확인된 금값 하락과 유가 상승의 동시 발생만으로 두 움직임의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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