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28일 102.50 부근에서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8일 오후 5시 22분(한국시간) 기준 장중 값이다. FXStreet는 달러 지수가 이 수준에서 거래되며 직전 사흘 연속 상승했다고 전했다. 종가로 확정된 수치는 아니다.
같은 시점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 0.4% 넘게 하락한 뒤 1.1100달러를 향했다. 파운드·달러는 1.3300달러 아래, 달러·엔은 157.50엔 위, 달러·캐나다달러는 1.4050캐나다달러 위에서 움직였다. 모두 FXStreet가 기록한 장중 관측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0월 27~2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사 작성 시점에는 이번 회의의 결정이 나오지 않았다.
직전 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정했다. 9월 16일 성명의 표결은 찬성 12명, 반대 0명이었다. 연준은 당시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FXStreet는 28일 오후 5시 22분(한국시간) 기사에서 시장이 이번 회의의 금리 동결을 폭넓게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이며 연준의 결정과는 구분된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전월 대비 0.3% 올랐다.
본지는 7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4%였다고 보도했다.
컨퍼런스보드(The Conference Board)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1.7이었다. 수정된 9월 수치 84.2보다 7.5포인트 높았다. CPI와 소비자신뢰지수는 회의 전에 공개된 물가·소비심리 지표다.
연준은 9월 16일 경제전망을 공개했다. 전망 자료에서 FOMC 참가자들이 제시한 2026년 말 적정 정책금리 중앙값은 4.1%였다.
이 수치는 참가자 개개인의 적정 정책금리 판단을 모은 중앙값으로, 이번 회의의 금리를 예고한 값은 아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28일 기준금리를 2.75%로 유지했다. 표결은 동결 찬성 4명, 인상 찬성 3명이었으며 반대한 위원들은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했다.
FXStreet가 기록한 뉴질랜드달러·미국달러 환율은 0.5600달러 부근으로, 이날 약 1.3% 하락한 상태였다.
호주 통계청(ABS)이 발표한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 8월 상승률은 4.0%였다.
연준은 공식 일정상 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정책 결정문을 공개하고 오전 3시 30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본지는 이번 정책 발표 일정을 앞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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