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현물(XAG/USD)은 29일 미국 거래 중 트로이온스당 52.32달러(약 7만100원)에 거래됐다.
FX스트리트(FXStreet)는 한국시간 30일 오전 2시 28분 게시한 분석에서 당시 은 현물이 약 3% 하락했다고 전했다. 본지는 앞서 23일 은 현물의 올해 최저 종가가 53.87달러(약 7만2200원)였다고 보도했다.
연방준비제도는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유지했다. 표결은 찬성 10명, 반대 2명이었으며 반대 위원들은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29일 발표한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상승했다고 밝혔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물가 지표다.
BEA가 같은 날 발표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연율 3.4% 증가했다. 2분기 증가율은 2.2%였다.
은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다.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 이자를 주는 자산과 비교한 은의 보유 기회비용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FX스트리트 분석의 배경이다. 다만 이 논리만으로 당일 가격 하락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다.
비샬 차투르베디(Vishal Chaturvedi) FX스트리트 매크로 분석가는 한국시간 30일 오전 2시 28분 게시된 FX스트리트 분석에서 “50달러(약 6만7000원) 아래로 명확히 이탈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가격이 해당 수준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를 전제로 한 시나리오로, 확정 목표가를 뜻하지 않는다.
기술지표의 해석은 엇갈렸다. FX스트리트는 RSI를 28 안팎으로 제시했지만,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RSI(14)는 30일 오전 2시 48분(한국시간) 기준 33.640이었다. FX스트리트는 해당 기술 분석에 AI 도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Dow Jones Newswires)는 비트코인(BTC)이 29일 미국 거래 초반 8만157달러(약 1억741만원)로 1.5% 하락했고, 장중 8만달러를 잠시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은과 비트코인이 함께 내렸지만, 은 가격 하락이 비트코인 하락을 일으켰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연준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12월 8~9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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