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트석유, 미국산 원유 100만 배럴 구매 보도…뭄바이 12월 말~2027년 1월 초 도착 예정

| 김민준 기자

인도 국영 정유사 바라트석유(BPCL)가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0만 배럴을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Reuters는 거래 소식통을 인용해 화물이 데이티드 브렌트(Dated Brent)보다 배럴당 약 18달러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화물은 12월 말부터 2027년 1월 초 사이 뭄바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kred.dev는 11월 3일 원·달러 환율 자료에서 달러당 1,341원을 제시했다. 이를 적용한 배럴당 18달러(약 2만4천원)는 환산 참고액이며, 전체 구매 단가는 아니다. 데이티드 브렌트는 이번 거래 조건을 비교하는 기준 가격으로 쓰였다.

바라트석유의 7~9월 원유 조달량에서 러시아산 비중은 약 37%였다. 회사는 높은 운임과 중동산 원유의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이유로 11월 러시아산 구매량이 줄 것으로 봤다. 이 내용은 로이터통신이 10월 26일 보도했다.

앞선 계획은 11월 러시아산 구매 축소를 가리킨다. 이번 WTI 구매를 러시아산 감축분의 대체 물량으로 설명한 내용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 바라트석유는 상업 거래에 관해 논평하지 않았다.

본지는 앞서 인도와 중국 정유사의 조달 확대로 아시아 원유 확보전이 가열됐다고 보도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Most Popular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