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전망 유지에도 전략가들 단기 강세 위험 경계

| 이준한 기자

외환 전략가들이 향후 1년 달러 약세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달러가 예상보다 강세 흐름을 이어갈 위험은 더 크게 봤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1년 기본 전망과 단기 위험 판단이 엇갈렸다.

로이터가 3일 공개한 외환 조사에서 응답 전략가들의 달러 전망은 10월 초 조사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달러의 실제 흐름이 전망보다 강할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은 늘었다. 달러는 최근 시장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이어왔다.

이런 엇갈림은 외환시장의 복잡한 상황을 반영한다. 미국 경제 성장과 물가의 탄력성 탓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빠르게 완화로 돌아서기 어렵고, 지정학 위험과 자본 흐름도 달러 움직임에 영향을 주고 있다.

한편 스위스 금융그룹 롬바드 오디에는 앞서 달러 약세 전망을 접고 유로·달러 전망치를 1.09달러로 낮췄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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