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글로벌 리워드 채팅 플랫폼 베리챗(VeryChat)이 첫 프로필 사진(PFP) NFT 컬렉션 ‘베리펑크(VeryPunks)’의 완판에 이어 자체 NFT 마켓 오픈 24시간 만에 거래량 800만 VERY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리챗은 지난 19일 앱 내 지갑 서비스인 베리월렛(VeryWallet)에 NFT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 이용자는 베리월렛의 NFT 탭에서 VERY 코인을 활용해 NFT를 거래할 수 있으며, 원하는 NFT에 구매 가격을 제안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베리펑크는 대표적인 NFT 프로젝트 크립토펑크(CryptoPunks)를 오마주한 컬렉션으로, 총 1만 개 한정 발행됐다. 커뮤니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민팅을 진행한 뒤 퍼블릭 민팅을 시작했으며, 약 1시간 만에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됐다. 이후 진행된 잔여 물량 민팅도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면서 총 1만 개가 모두 판매됐다.
베리펑크는 NFT를 통한 소유권 인증과 프로필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가 보유한 NFT를 베리챗 프로필로 설정하면 ‘육각형 NFT 인증 프로필’로 표시돼 플랫폼 내에서 소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추가 유틸리티 없이 NFT 수집과 소유, 커뮤니티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챗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베리펑크를 수집하고 거래하는 동시에 NFT 인증 프로필을 활용하며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참여가 민팅 완판에 이어 NFT 마켓 거래 활성화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NFT 거래와 연계한 토큰 소각도 진행되고 있다. 베리네트워크는 지난 14일 유료 민팅을 통해 확보한 562만5,000 VERY를 전량 소각했으며, NFT 마켓에서 거래가 성사될 때마다 판매 대금의 5%를 공식 소각 주소(0x000…dEaD)로 자동 전송하는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마켓 오픈 첫날에만 40만 VERY 이상이 소각됐으며, 현재까지 베리펑크와 관련해 소각된 물량은 누적 600만 VERY를 넘어섰다. 베리펑크 거래에는 5% 소각 외에 별도의 거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소각 내역은 자체 메인넷 베리체인(VeryChain)의 블록 탐색기 ‘베리스캔(VerySc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리챗은 NFT 마켓에 신규 컬렉션이 등록될 때 발생하는 비용인 100만 VERY도 전액 소각할 방침이다. 첫 사례로 베리챗 운영팀이 아닌 커뮤니티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NFT 컬렉션의 민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 주도의 NFT 마켓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광현 베리챗 대표는 “베리펑크가 단시간에 완판되는 과정을 보며 베리챗을 향한 커뮤니티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빠르진 않더라도 실제 블록체인 생태계 인프라와 치밀한 소각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모든 성장의 과실은 커뮤니티에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리펑크 민팅과 NFT 마켓 활성화에 참여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베리챗은 메신저 기반으로 채팅, 채굴, 가상자산 지갑 기능을 제공하는 웹3 플랫폼이다. 일반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송금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6년 10월 기준 전 세계 206개국에서 17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지난 9월 기준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21만 명을 기록했다. 외부 투자 없이 자체 광고 매출을 기반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으며, 독자 메인넷인 베리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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