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03] 알고랜드 2025년 1분기 현황, 스테이킹 보상 도입과 DeFi 위축 속 성장 전략

|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 포스트입니다. 오늘은 메사리 리서치 메사리 리서치에서 나온 보고서인데요. 알고랜드의 2025년 1분기 현황 이걸 좀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네 이번 분기에 알고랜드 생태계 정말 중요한 변화가 많았어요. 스테이킹 보상 방식도 새로 생기고 스테이블 코인은 엄청 늘었는데 또 디파이 쪽은 좀 위축되고 거버넌스도 바뀌었구요. 이런 자료들을 보면서 알고랜드가 지금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핵심만 좀 짚어보죠. 자 한번 시작해 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1월에 시작된 스테이킹 보상 같아요. 기존에 있던 거버넌스 보상을 이게 대체하는 방식인데 이제 최소 3만 알고 이걸 가진 밸리데이터 검증자들이죠. 이분들이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직접 보상을 받게 된다는 거군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여기서 좀 흥미로운 점은요, 별도 락업이나 슬래싱 조건이 없다는 거예요. 알고랜드의 그 PPOS 방식이랑 VRF 이걸 쓰잖아요. 그래서 알고 보유량 따라서 무작위로 노드를 선택하는데 뭐랄까 복잡한 패널티 없이 참여 장벽은 낮추면서 보안은 지키려는 그런 설계로 보입니다. 기존 거버넌스 투표보다는 훨씬 직접적인 거죠. 참여랑 보상이

토큰포스트
아 그렇군요. 락업이나 슬래싱이 없다는 게 좀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네트워크 지표를 보면 좀 엇갈리는 모습이 있어요. 보고서 보니까 스테이블 코인 쪽 숫자가 확 뛰던데요. 시가총액이 전 분기 대비 137% 증가 1억 3500만 달러라고요. 특히 USDC 이게 150%나 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고요.

진행자
데뷔 정말 엄청난 성장세죠 USDC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근데 약간 디파이 쪽은 분위기가 좀 달랐어요. 총 예치자산 그 TVL이라고 하죠. 토탈 밸류 락 이게 44%나 줄어서 7400만 달러 이게 왜 그런가 봤더니, TDR 타겟 디파이 리워트 프로그램이 종료됐거든요. 그래서 한 500만 알고 정도가 파밍풀에서 빠져나간 영향이 컸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인센티브가 없어지니까. 유동성이 줄어든 거군요. 그러면 스테이블 코인은 막 늘었는데 디파이는 위축됐다. 이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그냥 프로그램 종료 영향으로만 봐야 할지 아니면 뭔가 알고랜드 생태계 초점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일지

진행자
좋은 질문이신데요. 이게 뭐랄까 알고랜드가 단기적인 유동성 인센티브보다는 좀 더 실제 사용 사례 그니까 스테이블 코인 결제나 실물 자산 연동 같은 걸로 넘어가는 그런 과도기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디파이 위축은 단기적으로는 좀 아쉽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려는 어떤 전략적 선택일 수도 있는 거죠.

토큰포스트
네 그럴 수도 있겠네요. 장기적인 그림을 봐야겠군요. 거버넌스 적에도 큰 변화가 있었죠. xGOV 평의회 프레임워크가 최종 승인됐고 기존 보상 프로그램은 gp 14 거버넌스 기간 14를 마지막으로, 끝났다구요. 이제 선출된 평의회가 보조금 감독 같은 걸 맡게 되는 거구요.

진행자
맞습니다. 그리고 이 거버넌스 변화랑 관련해서 주목할 게 스테이킹된 ALGO 분포 변화예요. 커뮤니티가 보유한 스테이킹 물량은 121%나 늘었거든요. 근데 반대로 알고랜드 파운데이션 재단이 직접 가진 물량은 38% 줄었어요. 이게 그냥 구조만 바뀐 게 아니라 실질적인 힘이 재단에서 커뮤니티로 넘어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죠. 탈중앙화로 가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토큰포스트
재단이 직접 들고 있던 걸 줄이고 커뮤니티 물량이 늘었다는 건 상당히 의미가 있네요. 그럼 네트워크 재정 상태는 어떤가요 알고 가격은 1분기에 46% 하락했는데 프로토콜 수수료 수익은 22% 감소에 그쳐서 11만 2천 달러라고 하네요. 가격 하락 폭보다는 수익 감소 폭이 훨씬 작네요.

진행자
그렇죠. 가격은 변동성이 컸지만 수수료 수입 감소 폭이 작다는 건 투기적인 수요 외에 실제로 네트워크를 계속 쓰는 핵심 사용자들이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단기 가격보다는 네트워크의 실제 사용성 유틸리티가 더 중요해지는 시점인데 알고란드가 그런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실제 사용 기반이 탄탄하다는 증거일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기술 개발이나 파트너십 소식들도 좀 있었죠. 간단하게만 좀 짚어주시죠.

진행자
네 개발 쪽은 알고키 3.0이라고 타입 스크립트 지원하는 거 나왔구요. 노드키 주의 원점 3은 노드 설정 간소화 이런 개발 편의성 업데이트가 있었고, 파트너십은 페라 월렛이랑 이머스브가 USDC 결제카드 준비 중이라는 거 그리고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 ENLL이랑 핀테크 회사 코니오가 태양광 패널 토큰화하는 거 또 유명한 라바자 커피가 공급망 추적에 알고랜드를 쓴다는 소식도 있었어요. 이런 RWA 실물 연계 자산 쪽 움직임이 활발했습니다.

토큰포스트
RWA 쪽 파트너십들이 눈에 띄네요. 정리해보면 알고랜드가 2025년 1분기에 스테이킹 보상 도입 거버넌스 개편 스테이블 코인 확장 같은 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모습이네요. 물론 디파이 위축이라는 과제도 있지만 RWA 분야에서의 움직임이나 꾸준한 네트워크 사용량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진행자
맞습니다. 앞으로 이제 새로운 스테이킹 모델이 정말 네트워크 첨여를 얼마나 더 끌어올릴지 그리고 그 xGOV 평의회가 커뮤니티 주도 성장을 어떻게 잘 이끌어 갈지 이런 걸 지켜보는 게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런 알고랜드의 변화 속에서 어떤 기회나 가능성을 좀 보고 계신가요?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토큰포스트
이상 토큰포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