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14] 코어(CORE) 블록체인 2분기 현황 분석, BTC 통합과 미래 전략

|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입니다. 오늘은 메사리 리서치에서 나온 코어 2025년 2분기 현황 보고서 이것 좀 같이 보면서 얘기 나눠볼까 하는데요. 코어 블록체인의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암호화폐나 블록체인 쪽에 관심 있으시면 아마 흥미로우실 겁니다. 우선 2분기 주요 성과부터 좀 볼까요? 코어랑 BTC 스테이킹 총액 이게 USD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30%나 늘어서요 7억 600만 달러를 기록했어요.

진행자
7억 달러면 상당한 규모죠

토큰포스트
그렇죠. 네트워크 활동도 꽤 활발했는데 일일 평균 트랜잭션이 한 43만 건 이것도 8% 늘었고요. 활성주 소수도 10% 증가해서 하루 평균 20만 개가 넘었습니다.

진행자
네 맞아요. 이 스테이킹 증가는 특히 코어만의 합의 방식 사토시 플러스랑 관련이 깊다고 봐야 하는데요. 이게 좀 독특해요. 위임된 작업증명 그러니까 디피온 워블유 방식이랑 또 위임된 지분 증명 DPOS 그리고 자기 수탁 BTC 스테이킹 이걸 다 합친 하이브리드 모델이거든요.

토큰포스트
아 DPOW랑 DPOS를 같이 쓰는군요. BTC 스테이킹까지

진행자
그래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게 듀얼 스테이킹의 성장입니다. 2분기 말 기준으로 보면 BTC 스테이커 중에 56%가 더 높은 보상을 받으려고 코어 토큰까지 같이 스테이킹하고 있더라구요.

토큰포스트
56%요 절반이 넘네요.

진행자
이게 전 분기랑 비교하면 60%나 증가한 수치예요. 그리고 이 중에서 또 41%는 가장 높은 보상 등급인 사토시 등급을 선택했어요. 이건 뭐 단순히 보상 때문만은 아니고 BTC 가진 분들이 추가 수익을 내면서 코어 네트워크 보안에도 좀 기여하겠다. 이런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는 거죠.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진행자
그리고 코어DAO에서 CIP6 제한을 통해서 등급별 코어스테이킹 요구 비율을 높였잖아요. 이것도 결국 네트워크 보안 강화하고 코어 토큰 가치를 좀 더 올리려는 움직임으로 봐야 합니다.

토큰포스트
확실히 BTC랑 코어 생태계를 좀 단단하게 엮으려는 의지가 보이네요. 그럼 기술적인 업데이트는 어땠나요? 6월 말에 테세우스 하드포크가 활성화됐다고 하던데요.

진행자
아 네 테세우스 하드포크 중요한 업데이트였죠 크게 2가지 기능이 들어왔어요. 첫 해는 프로토콜 수준 수수료 공유 이건 이제 스마트 계약 개발자들이나 뭐 이런 기여자들한테 트랜잭션 수수료 일부를 나눠주는 거예요.

토큰포스트
오 개발자한테 직접 인센티브를 주는 거네요.

진행자
그렇죠. 생태계 기여에 대한 보상을 직접 주는 거죠. 이건 아마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 같고요. 둘째는 트랜잭션 전후 훅 기능인데 이게 좀 재미있어요. 개발자들이 트랜잭션 실행되기 전이나 후에 특정 로직을 끼워 넣을 수 있게 된 거예요. 예를 들면 뭐 토큰 보내기 전에 반드시 뭘 확인하게 한다거나 보내고 나서 자동으로 뭘 처리하게 한다거나 스마트 계약이 훨씬 유연해지는 거죠.

토큰포스트
아 확실히 개발자들한테는 유용하겠네요. 근데 이렇게 기술적으로는 발전하는데 또 다른 쪽 지표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코어의 네이티브 디파이 그 총 예치 자산 TVL은 오히려 전 분기보다 30% 줄어서 7억 코어 정도라고 하던데요. 이거 왜 그런 걸까요?

진행자
네 그 부분은 좀 아쉽죠 TVL 감소는 분명히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지금 뭐 콜랜드나 수머나 펠 네트워크 같은 앱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금 유입은 좀 줄어든 상황이에요. 하지만 뭐 코어팀도 이걸 그냥 보고만 있지는 않겠죠. 아마 하반기 로드맵에 뭔가 있지 않을까요?

토큰포스트
아 맞아요. 하반기 로드맵 얘기도 날았었죠.

진행자
네, 그렇습니다. 2025년 하반기 로드맵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 lstBTC 출시 계획이에요.

토큰포스트
LSTBT스요 리퀴드 스테이킹 같은 건가요?

진행자
비트코인의 리퀴드 스테이킹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에 그 타임락 기능을 써서 BTC를 락업하면 코어에서 lstBTC를 받는 식이죠. 이게 나오면 이제 기관 투자자들이 BTC를 좀 더 유연하게 쓰면서 코어 생태계 내 디파이 활동도 늘릴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아 BTC를 코어 디파이에서 활용하게 되는 거군요.

진행자
그렇죠. 그거 말고도 USDT나 USDC 같은 주요 스테이블 코인 통합하는 거 또 하드웨어 지갑 지원 강화하는 거 이런 식으로 인프라랑 토큰 활용도를 계속 높여 갈 계획이더라구요.

토큰포스트
네 들어보니까 정리가 되네요. 2분기 코어는 네트워크 활동이나 스테이킹은 좋았는데 디파이 쪽 TVL은 좀 주춤했고 하지만 테세우스 하드포크로 기술 기반 다지고 또 lstBTC 같은 걸로 앞으로 생태계를 다시 키우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진행자
정확합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다 그렇죠. 뭐 계속 변화하고 또 어려움도 있고 그래서 코어 사례처럼 네트워크 지표나 기술 업데이트 또 앞으로 뭘 할 건지 이 로드맵까지 다 같이 보면서 잠재력을 평가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이제 lstBTC 나오고 스티븐 코인 돌아오면 지금 좀 주춤한 코어 디파이 생태계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그게 관건이겠죠. 코어 디파이 부활의 핵심 동력은 과연 뭘지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큰포스트
오늘 코어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 나눠봤습니다. 지금까지 토큰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