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Ep.135] 레이디움, 밈코인 줄어도 런치랩 대박 숨겨진 수익률 9.7퍼센트

| 토큰포스트

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입니다. 오늘은 솔라나 생태계 정말 중요한 플레이어죠. 레이디움의 2025년 2분기 성적표를 함께 열어보겠습니다.

진행자

네 안녕하세요.

토큰포스트

메사리 리서치 보고서를 바탕으로 좀 깊이 들여다볼 텐데요. 레이디움 2분기가 겉으로 보면 거래량이 확 줄었는데 속을 보니까 총 예치자산 TVL은 오히려 늘고 뭐랄까 숨겨진 수익률은 시장 최고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진행자

네 맞아요. 좀 흥미로운 결과죠

토큰포스트

어떻게 이런 상반된 결과가 나왔을까요? 특히 그 새로운 기능 런치랩 이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오늘 좀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진행자

좋습니다.

토큰포스트

자 먼저 2분기 레이디움의 핵심 지표부터 좀 짚어보죠. 레이디움 5분기 연속 솔라나 DEX 거래량 1위 자리는 지켰습니다.

진행자

네 일단 1위는 유지했죠.

토큰포스트

2분기 솔라나 전체 DEX 거래량의 한 28.9% 정도를 차지했고요. 그런데 이게 1분기에는 44.9%였거든요. 비교하면 점유율은 꽤 내려앉은 수치고

진행자

네 하락 폭이 좀 있죠.

토큰포스트

일 평균 거래량도 보니까 1분기 36억 달러에서 2분기 11억 달러로 거의 뭐 70% 가까이 급감했어요.

진행자

네 69.2% 감소했죠?

토큰포스트

그런데 정말 흥미로운 건 이렇게 거래량이 줄었는데도 총 예치 자산 그러니까 TVL은 오히려 늘었다는 거예요.

진행자

그렇죠. 그게 좀 특이한 점인데요.

토큰포스트

2분기 말 기준으로 18억 달러를 기록해서 직전 분기 대비로는 54.7% 작년 같은 기간이랑 비교하면 무려 85.9%나 성장했습니다. 이 상반된 지표 전문가님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진행자

네 그 두 지표가 딱 2분기 시장 상황하고 또 레이디움의 현재 상태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거래량 감소는요.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서 나타난 현상이에요. 특히 1분기에 정말 뜨거웠던 그 MEME 코인 열풍 있잖아요.

토큰포스트

네, 네 엄청났죠.

진행자

그게 좀 식으면서 전체적인 거래량이 줄었고 레이디움도 당연히 그 영향을 받은 거죠.

토큰포스트

MEME 코인 거래가 줄어든 영향이 컸군요.

진행자

네, 반면에 TVL 증가는 주로 SOL 토큰 솔라나 자체 토큰 가격 상승 덕이 큽니다. 2분기 동안 SOL 가격이 한 22.9% 정도 올랐거든요.

토큰포스트

솔라나의 가격이요.

진행자

네, 레이디움에 예치된 자산 중에 상당 부분이 SOL인데 그 자산 가치가 올라가면서 전체 TVL도 같이 증가한 효과가 나타난 겁니다. 실제로 2분기 말 기준으로 레이디움 TVL의 한 47% 이상이 SOL이었어요.

토큰포스트

거의 절반 가까이가 SOL이었네요.

진행자

그렇죠?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내부적인 변화인데요. 2분기에는 레이디움 내에서 CLMM, 그러니까 집중 유동성 마켓 메이커 풀의 거래량이 처음으로 기존 AMM V4 풀의 거래량을 넘어섰다는 점입니다.

토큰포스트

CLMM이요. 그게 뭔가요?

진행자

CLMM은 기존 AMM 방식보다 자본을 훨씬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최신 기술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런데 2분기 전체 거래량의 75.7%를 이 CLMM 풀이 차지했어요.

토큰포스트

와 75% 이상이에요.

진행자

네, 기존 AMM V4는 19.1%에 그쳤고요. 이건 이제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이런 신호로 볼 수 있겠죠. 그리고 7월 18일에는 레이디움의 누적 거래량이 1조 달러를 돌파하는 그런 의미 있는 이정표도 세웠습니다.

토큰포스트

누적 1조 달러 돌파라니 대단하네요. CLMM 풀의 성장은 확실히 자본 효율성을 추구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 같고요. 알겠습니다. 자 그럼 이제 2분기 레이디움 소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런치랩의 등장입니다. 이게 4월 16일에 출시됐는데 이 토큰 런치패드가 시장에 정말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들었어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런치랩이 2분기 핵심이었죠.

토큰포스트

런치랩이란 게 사용자가 뭐 복잡한 과정 없이 쉽게 토큰을 만들고 본딩 커브라는 메커니즘 그러니까 뭐 초기에 사는 사람이 늘수록 토큰 가격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그런 방식이죠.

진행자

네 맞아요.

토큰포스트

통해서 초기 자금을 모은 뒤에 이걸 바로 레이디움의 거래풀, AMM 풀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진행자

정확합니다. 수수료 없이 토큰 발행하고 본딩 커브로 유동성 모아서 AMM 풀로 이전하는 과정을 아주 간소화한 거죠.

토큰포스트

왜 그렇게 중요했냐면 제가 알기로는 이전에는 펌프닷펀 같은 외부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토큰들이 레이디움 거래량에 꽤 기여를 했었다면서요.

진행자

네 맞아요. 꽤 큰 비중이었죠.

토큰포스트

그런데 그 펌프닷펀이 자체적인 거래소 펌프 스왑을 만들면서 레이디움으로 들어오던 유동성이 좀 끊길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었다고요.

진행자

네, 바로 그겁니다. 레이디움 입장에서는 토큰 발행부터 초기 유동성 확보 그리고 최종 거래까지 이어지는 이 전체 흐름을 자체적으로 완성하려는 굉장히 전략적인 카드였던 셈이죠. 런치랩이요.

토큰포스트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었군요.

진행자

토큰을 만드는 기본 모드 외에도 토큰 분배 비율을 조절하거나 베스팅 설정 그러니까 토큰이 일정 기간 동안 묶여서 한 번에 팔 수 없도록 하는 장치 같은 거요.

토큰포스트

베스팅 설정도 되는군요.

진행자

그런 것도 설정하고 심지어 토큰 발행자가 나중에 유동성 풀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일부 LP 수수료의 10%를 나눠 받을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하는 커스텀 모드도 지원합니다.

토큰포스트

수수료 SHARE까지 기능이 다양하네요.

진행자

네, 그리고 사용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추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고요. 추천을 통해서 들어온 거래액의 0.1%를 추천인에게 보상으로 주는 방식입니다.

토큰포스트

특히 그 런치랩하고 연동된 써드파티 플랫폼 중에서 봉크펀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4월 말에 출시됐는데 2분기 동안 런치랩 관련 플랫폼들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무려 11억 달러가 넘었고 봉크펀 하나만으로도 8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요.

진행자

네, 봉크펀의 성장이 아주 폭발적이었습니다.

토큰포스트

이게 레이디움 전체 순수익의 21.7% 금액으로는 약 400만 달러를 만들어 냈다고 하니 와 런치랩 출시가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걸까요? 기존 펌프닷펀 사용자들은 왜 그렇게 빨리 런치랩 기반 플랫폼으로 옮겨갔을까요?

진행자

봉크펀과의 시너지가 정말 대단했죠. 레이디움은 런치랩과 연동된 모든 플랫폼 봉크펀 포함해서요. 거기서 발생하는 본딩 커브 수수료의 25BP 그러니까 0.25%의 수수료를 가져갑니다.

토큰포스트

아 0.25% 수수료

진행자

네, 이 수익 모델이 2분기 레이디움 재무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거죠. 봉크펀이 그렇게 빠르게 성장한 데는 아마 기존 솔라나 MEME 코인 커뮤니티와의 어떤 연계성 그리고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의 장점 같은 것들이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토큰포스트

사용자 경험이 좋았군요.

진행자

네, 심지어 7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은요. 봉크펀과 레이디움 런치랩의 합산 일일 거래량이 강력한 경쟁자였던 펌프닷펀을 추월하는 모습까지 보였어요.

토큰포스트

펌프닷펀을 이겼다고요?

진행자

네, 그 기간 동안에는요. 이 기간 동안 런치랩 관련 플랫폼들이 벌어들인 순수익만 1030만 달러에 달했는데 이게 2분기 전체 런치랩 수익인 400만 달러의 2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정말 단기간에 솔라나 런치패드 시장의 경쟁 구도를 확 뒤흔든 거죠. 런치랩은 또 RAY 토큰을 활용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생태계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요.

토큰포스트

야 런치랩 성공 스토리는 정말 흥미롭네요. 단기간에 시장 판도를 바꿀 정도라니 그렇다면 레이디움의 전반적인 재무상태 그리고 핵심 토큰인 RAY의 가치는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아까 메사리 보고서에서 레이디움이 암호화폐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프로토콜 중 하나다 이렇게 평가했다고 하셨잖아요.

진행자

네, 그 평가의 핵심에는 레이디움의 자사주 매입 바이백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자사주 매입이요.

진행자

네, 레이디움은 프로토콜이 벌어들이는 수수료 수익의 일부 정확히는 모든 풀 거래 수수료의 12%를 사용해서 시장에 풀려있는 RAY 토큰을 다시 사들입니다. 이렇게 매입된 RAY는 사실상 유통 물량에서 빠진 걸로 봐야 하는데 코인게코 같은 일반적인 데이터 사이트에서는 아직 이 물량을 유통량에 포함해서 계산하는 경우가 많아요.

토큰포스트

아 그래서 실제 유통량하고 차이가 나는군요.

진행자

그렇죠? 그런데 이 자사주 매입 물량을 제외하고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이게 완전히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2분기에 자사주 매입에 사용된 금액이 1070만 달러인데요. 이걸 연간 기준으로 환산하고 자사주 매입 물량을 뺀 조정된 시가총액 2분기 말 기준으로 약 4억 4170만 달러 정도 되거든요. 이걸로 나누면 토큰당 연간 수익률 EPY라고 하죠. 이게 0.21달러가 나와요.

토큰포스트

토큰당 0.21달러 수익

진행자

네, 이걸 현재 토큰 가격 대비 수익률로 환산하면 연 9.7%에 달합니다. 이건 정말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서도 아주 높은 수준의 실질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9.7%요

진행자

네, 참고로 2분기 동안 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서 총 430만 개의 RAY가 약 1070만 달러 상당의 USDC로 매입되었습니다.

토큰포스트

9.7%의 실질 수익률이라니 이건 정말 주목할 만한 수치네요. 단순히 토큰 가격 상승만 기대하는 게 아니라 프로토콜이 실제로 돈을 벌어서 그 가치를 토큰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라는 거니까요.

진행자

네, 그렇죠. 매우 건전한 모델이죠.

토큰포스트

게다가 레이디움은 재무부에 약 6천만 달러 상당의 비RAY 자산, 그러니까 뭐 솔라나 USDC 같은 안정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운영 기반도 탄탄하다고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재무 상태도 안정적이에요.

토큰포스트

그러면 수수료는 정확히 어떻게 분배되는 건가요? 아까 12%는 자사주 매입에 쓰인다고 하셨는데 나머지는요.

진행자

네, 풀 종류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한데요. 기본적인 구조는 명확합니다. 모든 풀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의 12%는 방금 말씀드린 RAY 토큰 자사주 매입에 사용되고요. 나머지 수수료는 기본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한 사람들, LP, Liquidity Provider들에게 돌아가는데 구형 방식인 AMM V4 풀의 경우에는 나머지 88% 전부가 LP에게 갑니다.

토큰포스트

AMM V4는 88%가 LP에게

진행자

반면에 신형 방식인 CLMM 풀하고 CPMM 풀에서는 84%가 LP에게 가고요. 남은 4%는 레이디움 재무부 트레저리로 보내집니다.

토큰포스트

아, CLMM, CPMM은 4%가 재무부로 가는군요.

진행자

네, 이 재무부로 들어가는 수수료는 자동으로 USDC로 바꿔서 보관이 돼요. 2분기에는 이 방식으로 약 160만 USDC가 재무부에 쌓였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진행자

그리고 런치랩은 이 풀 수수료와는 별개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본딩 커브 수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액의 25BP 즉 0.25%를 직접적인 프로토콜 수익으로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토큰포스트

구조가 명확하네요. 12%는 바이백, 나머지는 LP인데 CLMM, CPMM은 4%를 재무부가 가져가고 런치랩은 별도 25BP 수익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RAY 토큰 자체는 이런 수익률 외에 생태계 안에서 또 어떤 역할들을 하나요? 다른 쓸모는 뭐가 있을까요?

진행자

RAY 토큰은 여러 가지 중요한 유틸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건 역시 스테이킹이죠.

토큰포스트

스테이킹이요.

진행자

사용자는 RAY를 맡겨두고 스테이킹하고 연 5% 수준의 이자를 추가 RAY로 받을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5% 이자 괜찮네요.

진행자

RAY를 보상받는 그런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고요. 아까 이야기한 런치랩 관련 인센티브 프로그램처럼 레이디움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보상으로 RAY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보상 수단으로도 쓰이는군요.

진행자

네, 그 외에도 뭐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 신고하면, 보상으로 받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이나 REALMS라는 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서 레이디움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데도 RAY가 사용됩니다.

토큰포스트

거버넌스 참여에도 쓰이는군요.

진행자

예를 들어서 새로운 안건을 제안하려면 최소 100만 개의 RAY를 가지고 있어야 하죠.

토큰포스트

100만 개요 꽤 많네요.

진행자

네, 문턱이 좀 있죠.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RAY는 단순히 보상 수단을 넘어서서 레이디움 생태계를 운영하고 참여하는 데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토큰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잘 알겠습니다. 수익률도 높고 유틸리티도 다양하네요. 자 그럼 이제 레이디움의 시장 내 위치 변화와 앞으로의 확장 노력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솔라나 내에서는 DEX 거래소 1위를 지켰지만 점유율 자체는 1분기 44.9%에서 2분기 28.9%로 하락했어요.

진행자

네, 그렇죠. 솔라나 밖으로 그러니까 글로벌 전체 DEX 시장으로 넓혀보면 점유율은 1분기 17.0%에서 2분기 6.6%로 더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경쟁이 그만큼 심화되고 있는 걸까요?

토큰포스트

시장 점유율 하락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앞서 계속 언급했듯이 솔라나 자체의 DEX 거래량이 1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줄어든 영향이 크고요.

진행자

솔라나 전체 파이가 줄었고 두 번째는 BNB 체인이나 SUI 같은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의 DEX들이 2분기에 상대적으로 더 크게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뭐 팬케이크 스왑 같은 대형 경쟁 DEX들은 2분기에 거래량이 100% 가까이 늘었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레이디움의 상대적 점유율이 줄어든 측면이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다른 체인 DEX들이 치고 올라왔군요.

진행자

네, 솔라나 내부에서도 아까 말씀드린 펌프닷펀에서 파생된 펌프 스왑 같은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고 또 기존 프로토콜 중에서는 ORCA 같은 곳이 2분기에 유일하게 거래량 성장을 기록하면서 점유율을 조금씩 가져갔습니다. 경쟁은 확실히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실히 경쟁 환경이 만만치 않군요. 사방에서 경쟁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니

토큰포스트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진행자

또 레이디움 내부에서 거래되는 토큰의 종류에는 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토큰포스트

변동성이 큰

진행자

MEME 코인 거래 비중은

토큰포스트

1분기 33.3%에서 2분기 18.5%로 줄어

진행자

줄어든 반면에요. 네. MEME 코인 비중은 줄었죠?

토큰포스트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은 11.8%에서 25.8%로 두

진행자

2배 이상 늘었고

토큰포스트

디파이 관련 토큰도 1.1%에서 3.3%로

진행자

그리고 LST 즉

토큰포스트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도 1.0%에서 2.0%로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표면적인 거래량 점유율 하락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떤 종류의 자산이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면 장기적으로는 더 건강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해석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진행자

건강한 방향이요. 일시적인 유행에 민감한 MEME 코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가치가 안정적인 스테이블 코인이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디파이 그리고 뭐 이더리움 같은 다른 체인의 스테이킹 자산을 솔라나로 가져온 LST 같은 자산들의 거래 비중을 늘리는 것은 프로토콜의 안정성이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거든요.

토큰포스트

아 포트폴리오 다변화 같은 거군요.

진행자

그렇죠?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RWA, 즉 실물 자산 토큰, Real World Asset 관련 유동성 풀의 등장과 빠른 성장입니다.

토큰포스트

RWA 실물 자산 토큰

진행자

네, 2분기에는 레이디움의 래핑된 비트코인, WBTC나 다른 체인의 자산을 가져온 유니버설, USSET, USUI, UXRP 등 그리고 글로벌 거래소 크라켄이 발행한 토큰화된 주식인 X스탁스, 예를 들면 SPYX, APLX, NVDIX 같은 것들이요.

토큰포스트

토큰화된 주식까지요

진행자

이런 RWA 관련 풀들이 새로 생겨나면서 상당한 거래량을 만들어냈습니다. 8월 중순까지 레이디움에서 거래된 이런 토큰화된 자산의 총 거래량이 1억 천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솔라나 전체 RWA 거래량의 9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하니까요.

토큰포스트

와 솔라나 RWA 거래 90% 이상이 레이디움에서

진행자

네, 이 분야에서는 확실히 선도적인 위치를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토큰포스트

RWA 시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군요.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 외에도 NFT 마켓 플레이스인 COV2나 텔레그램 기반 거래봇인 플럭스봇과 마에스트로, 그리고 솔라나 NFT 표준인 메타플렉스와의 파트너십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는 것 같고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토큰포스트

그리고 1월에 출시했던 무기한 선물거래 플랫폼 레이디움 퍼프스는 2분기, 일평균 거래량이 1590만 달러로 1분기보다는 다소 감소했다고 합니다.

진행자

네, 퍼프스 거래량은 조금 줄었죠. 하지만 RWA 분야에서의 빠른 움직임과 꾸준한 외부 서비스 연동, 파트너십 같은 것들은 새로운 경쟁자들이 계속 등장하는 환경 속에서도 레이디움이 경쟁우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겁니다. 특히 런치랩의 성공적인 안착과 이런 생태계 확장 노력이 잘 맞물린다면 점유율 하락 추세를 반전시킬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토큰포스트

네, 기대해 볼 만하겠네요. 자 그럼 오늘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레이디움의 2025년 2분기는 솔라나 생태계 전반의 거래량 감소라는 외부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TVL 성장과 특히 런치랩이라는 강력한 내부 성장 엔진을 성공적으로 장착한 시기였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네요.

진행자

네 아주 적절한 요약입니다.

토큰포스트

런치랩은 출시하자마자 시장에서 정말 큰 호응을 얻으면서 상당한 거래량과 수익을 만들어냈고 기존 강자였던 펌프닷펀을 위협하면서 솔라나 토큰 발행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진행자

런치랩의 임팩트가 대단했죠.

토큰포스트

또한 자사주 매입 효과를 반영한 실질 토큰 수익률이 연 9.7%에 달할 정도로 높고 6천만 달러 규모의 비RAY 자산을 보유하면서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진행자

그렇죠. 재무 건전성도 좋고요.

토큰포스트

런치랩의 강력한 모멘텀과 SOL 등 솔라나 자산 가격의 회복세가 이어진다면 3분기에는 거래량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진행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빠르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레이디움의 실행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런 질문을 던져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토큰포스트

어떤 질문일까요?

진행자

런치랩의 성공 모델 그러니까 누구나 쉽게 토큰을 만들고 초기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돕는 이 모델을 현재 주류인 MEME 코인을 넘어서서 RWA 토큰이나 새로운 디파이 프로젝트의 토큰 발행 같은 다른 영역으로도 성공적으로 확장 적용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것이 솔라나 전체 토큰 생태계의 혁신과 성장을 어떻게 더 촉진할 수 있을지

토큰포스트

아 런치랩 모델의 확장 가능성이군요.

진행자

네, 이 부분을 앞으로 지켜보는 것이 아주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레이디움이 런치랩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어떻게 활용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토큰포스트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런치랩이 MEME 코인을 넘어 다른 자산 클래스의 런치패드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게 솔라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레이디움의 최신 동향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시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진행자

네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토큰포스트

이상 토큰 포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