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이죠. 비너스의 2025년 3분기 현황을 한번 깊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저희가 메사리 리서치 보고서를 쭉 살펴봤는데요. 이 기간 동안 비너스가 어떤 성과를 냈고 또 시장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였는지 그 핵심 내용을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네, 이 복잡한 데이터 속에서 비너스의 현재 위치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좀 명확하게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3분기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 역시 예치 총액. 그러니까 TBL인데요. 이게 28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24% 넘게 늘면서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고 해요. 오. 이 성장의 배경 뭘까요? 네. 그 TBL이라는 게 결국은 플랫폼의 어떤 규모나 신뢰도 같은 걸 보여주는 핵심 지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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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분기 성장은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 같아요. 첫째는 BNB 담보가 확 늘면서 좀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 그리고 둘째는 비너스가 그 X, SOL BTC나 SOL BTC 같은 새로운 비트코인 연계 자산들이 있잖아요. 이걸 성공적으로 들여오면서 자금이 꽤 많이 유입됐습니다. 시장 전체적으로 좀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거랑 맞물려서 뭐랄까 시너지가 났다고 봐야겠죠. 아 비엔비 회복세랑 신규 비트코인 자산 유입이군요. 네. 좀 더 자세히 보면요. 비엔비 담보는 지난 두 분기 동안 좀 주춤했었는데 이번에 50% 넘게 확 늘었어요. 7억 2천만 달러 이상으로. 다시 주요 담보자산으로 올라섰고요. 물론 가장 큰 비중은 여전히 그 BTC 담보 그러니까 바이낸스팩 BTCB였습니다. 이것 또한 7.6% 정도 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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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USDT나 USDC 그리고 ETH 담보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특히 주목할 만한 게 아까 말씀드린 그 새로운 비트코인 관련 자산들 있잖아요. 이게 기타 자산 카테고리 티비를 무려 72% 넘게 끌어올렸다는 거예요. 와 70% 이상이요? 네. 그러니까 엑솔 BTC가 한 9천만 달러, 솔부 BTC가 한 7400만 달러 정도 추가됐거든요. 이게 이제 비너스가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발을 넓히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TVL이 그렇게 인상적으로 늘었다면 사용자들이 실제로 빌려간 돈, 즉 대출 총액, TVB, 토탈, 밸류, 버로우드는 어땠나요? 예치된 자금이 그냥 묶여 있는 게 아니라 잘 활용되고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대출 총액도 굉장히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전 분기 대비해서요. 무려 45.7% 증가했어요. 9억 5800만 달러 정도 45%나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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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가 한 6억 5천만 달러 정도였으니까 정말 많이 늘어난 거죠. 이 성장은 특히 BMB하고 ETH 대출 수요가 정말 폭발적으로 늘어난 덕분입니다. BMB 대출은 한 73% 가까이 늘었고요. ETH 대출은 와. 이건 거의 200% 가까이 194% 정도 급증했어요. 6천만 달러를 넘겼죠. ETH가 200% 가까이요. 네. 이건 이제 사용자들이 레버리지 거래라든지 아니면 스테이킹 관련 유동성 전략 같은 걸 다시 좀 활발하게 쓰기 시작했다. 뭐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죠. USDT 대출도 꾸준히 들어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요. 이렇게 대출이 확 늘면서 평균 자산 활용률이라고 하죠. 이것도 7% 정도 올라서 0.31을 기록했어요. 이건 이제 프로토콜의 자본 효율성이 좋아지고 또 대출 수요도 탄탄하다는 꽤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뭐 요약하자면 3분기에는 시장 참여자들이 다시 좀 공격적으로 자산을 굴리기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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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용자 활동 지표를 보니까 약간 흥미로운 점이 있더라고요. 일일 활성 사용자 수 DAU는 전 분기보다 한 21.5% 줄었다는데 예금 건수는 오히려 6% 넘게 늘었다는 거예요. 사용자는 줄었는데 거래는 늘었다. 어?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좀 상반된 신호 같은데요? 아 네. 그게 언뜻 보면 좀 그렇죠. 그런데 DAU 감소는요. 사실 2분기 활동량이 좀 이례적으로 높았던 측면이 있어요. 그게 좀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과정이다. 이렇게 보는 게 더 합리적일 것 같습니다. 아, 2분기가 좀 특별했던 거군요. 네, 중요한 건 사용자 수가 좀 줄었어도 전반적인 사용자 참여 수준은 오히려 더 견조하게 유지됐다는 점이에요. 더 깊어졌다고 할까요? 더 깊어졌다. 어떤 면에서요? 실제로 다른 지표들을 보면요. 예금 건수도 늘었지만 특히 인출 건수가 80% 가까이 79%나 급증했습니다. 인출이 80%나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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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 의미하냐면 사용자들이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PORTFOLIO를 막 재조정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반면에 대출 상환 건수나 신규 대출 건수는 조금 줄었어요. 한 8% 정도씩.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출 총액은 엄청 늘었잖아요. 맞아요? 그러니까 이건 남아있는 사용자들이 한 번 빌릴 때 더 큰 규모로 빌려간다. 이걸 시사할 수 있겠죠. 그리고 가장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신호는 청산 건수가 거의 90% 정확히는 89.6%나 급감이 겁니다. 청산이 90%나요. 그건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네. 그렇죠. 담보관리가 훨씬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니까요. 종합하면 사용자 수는 다소 줄었을지 몰라도 남아있는 사용자들이 더 큰 규모로 더 안정적으로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비너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군요. 사용자 기반이 좀 더 코어화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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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런데 이렇게 활동량이 좀 변동했는데도 수액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요. 프로토콜 수익은 1.4% 증가하고 공급 측 그러니까 예금자 수익은 1.5% 감소했다고 하던데요. 이 안정성의 이유는 뭘까요? 맞습니다. 프로토콜이 가져가는 수익은 120만 달러로 소폭 늘었고 예금자들이 받는 이자 수익은 810만 달러로 소폭 줄어서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여기서 프로토콜 수익은 청산 페널티 같은 건 제외하고 순수하게 대출 이자에서 나온 준비금 수익만을 말하는 겁니다. 이 안정성은 결국 앞서 말씀드린 패턴하고 연결이 돼요. 신규 대출 건수는 좀 줄었지만 빌려가는 총액 자체가 워낙 크게 늘었기 때문에 전체 이자 수익 규모는 유지가 된 거죠. 아, 평균 대출 규모가 커진 효과군요. 네, 바로 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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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분기에는 그 BNB 런치풀 때문에 금리 스프레드, 그러니까 예금 금리랑 대출 금리 차이가 좀 변동성이 컸거든요. 이게 3분기 들어서 정상화되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좀 안정된 측면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토콜이 좀 더 성숙해지면서 수익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마지막 핵심 지표로 거버넌스토큰 XVS 스테이킹 현황은 좀 어떤가요? 이게 또 프로토콜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참여자들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잖아요. XVS 스테이킹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스테이킹된 XVS수량이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해서 850만 개를 기록했어요. XVS토큰 가격 자체는 조금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달러 가치로 환산한 스테이킹 총액도 2.4% 증가한 4940만 달러를 기록했거든요. 이건 가격 효과보다는 실제 스테이킹 참여 자체가 늘었다는 걸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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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격은 내렸는데도 스테이킹 총액은 늘었다.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스테이킹을 늘리고 있다는 거네요. 네, 그렇습니다. XBS를 스테이킹하면 아시다시피 프로토콜의 중요한 결정, VIP 비너스 임프루브먼트 프로포절이라고 하죠. 여기에 제안하고 투표할 수 있고 또 프로토콜 수익의 20%를 재분배 받게 되잖아요. 이게 벌써 5분기 연속으로 꾸준히 스테이킹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건 비너스 거버넌스에 대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또 장기 보유자들의 지지를 보여주는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표들을 통해서 3분기 비너스의 양적인 성장을 잘 확인했습니다. 그럼 이제 좀 질적인 측면, 그러니까 기술 업데이트라든지 운영상의 주요 변화 같은 건 어떤 게 있었는지 살펴볼까요? 보고서에 보안 사고 관련 내용도 좀 있던데요? 네. 9월 초에 사용자 1명을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이 있었어요. 이게 좀 안타까운 사건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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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자기 지갑 제어 권한 일부를 공격자한테 넘겨주게 된 거예요. 공격자가 이걸 이용해서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담보를 인출해 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게 비너스 프로토콜 자체에 어떤 코드 취약점 문제가 아니라 사용자 개인의 보안 관리 문제였다는 점이에요. 아, 프로토콜 해킹이 아니라 사용자 대상 피싱이었군요. 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비너스 팀의 대응이었습니다. 그 헥사게이트나 하이퍼네이티브 같은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덕분에 이상 활동을 감지하고 20분 만에 예방 차원에서 프로토콜 운영을 바로 중단시켰어요. 그리고 신속하게 분석해서 아 이건 프로토콜 코드는 안전하고 사용자 계정 권한 문제다 이걸 확인했죠. 대응이 빨랐네요. 이를 거쳤구요. 공격자 지갑을 강제로 청소 생산하고 도난당한 자산을 회수하는 계획을 세워서 실행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13시간 만에 모든 운영을 정상화시켰어요. 다른 사용자들한테는 전혀 피해가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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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비너스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이 얼마나 신속하고 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위기 대응 능력이 중요하죠. 그렇죠? 그 외에는 뭐 자본 효율성이나 청산 시스템 성능 개선을 위한 백엔드 최적화 작업 같은 것들이 꾸준히 진행됐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신규 기능 출시 소식도 좀 자세히 알아볼까요? 비너스 포트랑 이 모드가 도입됐다고 하셨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뭐가 좋아진 건가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먼저 비너스 포트는요. 말 그대로 다른 대출 플랫폼에 내가 맡겨둔 예금자산 있잖아요. 이걸 아주 쉽게 단 3단계만으로 비너스로 옮겨올 수 있는 기능이에요. 3단계요. 어떻게 하는데요? 그냥 지갑 연결하고 옮겨올 포지션 선택하고 인포트 승인 누르면 끝입니다. 좋은 건 가스비가 안 든다는 거고요. 아, 가스비 없이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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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산을 옮겨 온 후에는 자동으로 복리이자까지 적용되니까. 편리하죠. 다른 플랫폼 사용자들이 비너스로 넘어올 때 그 장벽을 확 낮춰서 신규 유동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 자산을 쉽게 가져온다. 편리하겠네요. 그럼 이 모드는 뭔가요? EFFICIENCY 모드라고 하던데 씨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나 아니면 뭐 리도의 STTH, 바이낸스의 WBETH 같은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LST들 있잖아요. 이런 것처럼 가격이 거의 비슷하게 같이 움직이는 자산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겁니다. 그리고 이 그룹 안에서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높은 담보 인정 비율, 그러니까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게 해주고 청산 기준은 더 낮춰줘요. 아 같은 종류 자산끼리는 더 유리하게 대출을 해준다. 그렇죠? 핵심은 사용자가 이걸 쓰려고 뭐 별도의 격리된 풀로 자산을 옮기고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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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존에 쓰던 비엔비 체인 코어 풀 안에서 이 혜택을 바로 누릴 수 있습니다. 흠. 그것도 편리하겠네요. 네. 그러니까 비슷한 자산들끼리는 훨씬 더 효율적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각 그룹의 구체적인 조건, 담보 비율이나 청산 기준 기준 같은 것들은 거버넌스를 통해서 계속 조정될 수 있고요. 확실히 이 모드는 자본 효율성 중시하는 사용자들한테는 굉장히 매력적인 기능이겠네요. 거버넌스 이야기가 나온 김에 3분기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의사결정들이 좀 이루어졌는지도 궁금합니다. 3분기에 거버넌스 활동이 정말 활발했어요. 총 18개의 VIP. 그러니까 비너스 개선 제한이 통과됐는데요. 이걸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주요 방향성을 몇 가지로 요약해드릴게요. 크게 한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첫째는 외부 전문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시스템을 강화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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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쿼트 스탬프나 서틱 같은 보안감사 회사들 또 카우스랩스 같은 리스크 관리 전문회사 그리고 저희 보고서를 쓴 메사리 같은 리서치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그들의 전문성을 빌리는 거죠. 이런 제안들이 많이 통과됐습니다. 아, 전문가들한테 맡길 건 맡긴다. 이런 거군요. 네. 그렇죠. 둘째는 재정하고 토큰 이코노미를 최적화하는 작업입니다. 분기별로 XBS 토큰을 시장에서 다시 사들이는 거. 그러니까 바이백을 하고 이걸 스테이킹 참여자들한테 분배하는 계획을 실행했고요. 또 XBS 토큰 보상, 그러니까 에미션 전략도 수정했어요. 현재 가장 활성화된 비앤비 체인에 보상을 좀 집중하고 이더리움이나 아비트럼 같은 다른 체인들에서는 보상 지급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걸 통해서 연간 한 9만 2천 달러 정도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인 거죠. 음. 선택과 집중이네요. 맞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리스크 관리 강화하고 이걸 자동화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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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씀드린 카우스랩스의 분석과 권고에 따라서 ETH, LST나 SOL, SOL, BTC같은 다양한 자산들의 대출 조건, 청산 기준 같은 리스크 파라미터들을 시장 상황에 맞게 계속 미세하게 조정하는 제안들이 많았어요. 더 나아가서는 카우스랩스의 리스크 분석 시스템. 이걸 카우스랩스 리스크 오라클이라고 부르는데 이걸 비너스 프로토콜에 직접 통합해서 특정 위험 상황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그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리스크 관리 자동화라 점점 고도화되는 느낌이네요. 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그 피싱 공격 대응 과정에서 진행했던 근급 스냅차 투표도 주요한 거버넌스 활동 중 하나였구요. 전반적으로 보면 리스크 관리 강화, 재정 효율화, 그리고 기술 고도화 여기에 초점을 맞춘 굉장히 체계적인 거버넌스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 활용이나 리스크 관리 자동화 같은 움직임은 확실히 프로토콜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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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외부 생태계와의 협력, 즉 파트너십 쪽에서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나요? 네, 생태계를 더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몇 가지 의미 있는 협력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세이프 블록이라는 스마트 월렛 서비스하고 통합을 했어요. 이제 세이프 블록 지갑 안에서 사용자들이 직접 XBS를 스테이킹하거나 아니면 여러 체인 간의 자산을 쉽게 교환, 수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게 특히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팀이라든지. 아니면 보안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관 사용자들한테는 아주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된 거죠. 기관 사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또 레드스톤이라는 차세대 오라클 솔루션도 도입했습니다. 오라클은 블록체인 바깥에 있는 가격 정보 같은 걸 스마트 컨트랙트로 가져오는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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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드스톤의 아텀, 레드스톤 아텀이라는 프레임워크는 특히 자산 가격이 막 청산 기준선에 가까워진다거나 하는 좀 민감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거의 실시간으로 아주 정확한 가격 정보를 업데이트 해줍니다. 아 실시간 가격 정보요? 네 덕분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청산을 진행할 수 있게 돼서 결국 사용자의 담보를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프로토콜 전체의 안정성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기술적으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이네요. 네. 한편으로는 또 생태계 내의 변화에 잘 대응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마운틴 프로토콜에 스테이블 코인 WUSDM이라는 게 있었는데, 이게 앵커리지 디지털에 인수되면서 발행이 중단됐거든요. 그래서 비너스는 해당 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사용자들이 좀 질서 있게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생태계 안정 유지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 정말 다방면에 걸쳐서 많은 활동이 있었던 3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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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모든 내용을 종합해 볼 때 비너스 프로토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핵심만 딱 요약해 주신다는 점 특히 디바이 대출 시장을 눈여겨보는 분들께는 어떤 점이 중요할까요? 2025년 3분기 비너스는 확실히 회복세를 넘어서 성장 모멘텀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TVL이 28억 달러로 24% 늘고 총대출액은 9억 6천만 달러로 무려 46% 나 늘면서 연중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잖아요. 이건 이제 BNB와 ETH수요. 회복 덕도 있지만 중요한 건 새로운 비트코인 연계자산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겁니다. 사용자 수는 좀 줄었지만 남아 있는 개별 사용자의 활동 규모나 기피는 오히려 증가했고 청산이 급감하면서 안정성도 높아졌죠. 수익 역시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고요. 운영 측면에서는 비너스 포트나 이모드 같은 신규 기능들을 내놓으면서 사용자 경험하고 자본 효율성을 개선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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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굉장히 활발했던 거버넌스 활동이나 아까 말씀드린 피싱 공격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통해서 성숙한 운영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세이프 블록이나 레드스톤 같은 외부 파트너십은 기술적인 우위를 가져다주고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고 있고요. 뭐 정리하자면 3분기 비너스는 다시 시작된 성장동력 체계적인 운영관리 그리고 성숙해지는 멀티체인 인프라 이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개된 성장동력 체계적인 운영관리, 성숙해지는 멀티체인 인프라, 명쾌한 요약 감사합니다. 자 마지막으로, 이 분석을 바탕으로 저희 청취자분들이 스스로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질문 같은 걸 던져주신다면요. 네, 비너스가 이번 분기에 보여준 행보들. 그러니까 비트코인 담보 옵션을 계속 확장하고 레드 스토인 더 큰, 좀 더 진보된 오라클 기술을 도입하고 또 이모들을 통해서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이런 노력들이 상당히 의미 있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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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디파이 영역에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더 늘어난다거나 아니면 전통 금융 트레드파이와의 연결고리가 더 강화될 가능성이 계속 이야기되고 있잖아요. 이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비너스가 보여준 이런 기술적인 진보나 리스크 관리 강화 노력이 과연 다른 경쟁 프로토콜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 어떤 경쟁 우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특히 이렇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비너스만이 가질 수 있는 어떤 독특한 강점은 뭘지 혹은 반대로 어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지 이런 점들을 한번 고민해 보시면 앞으로 디파이 시장을 보는 데 있어서 좀 더 흥미로운 관점을 얻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너스의 경쟁력과 미래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질문이네요.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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