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 인덱스는 토큰포스트와 DataMaxiPlus의 커뮤니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텔레그램 내 투자자 반응과 관심이 높은 콘텐츠를 분석한 시리즈다. 전일 KOL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이슈를 통해 시장의 투자 심리와 트렌드를 진단한다. [편집자주]
한 주간 KOL 커뮤니티에서는 온체인 데이터와 대형 자금의 움직임이 핵심 이슈로 자리 잡았다. 장기간 휴면 상태였던 이른바 ‘고대 고래’의 반복적인 포지션 전환과 대규모 자산 이동이 상세히 공유되며, 이더리움·비트코인·솔라나를 둘러싼 시장 해석이 활발히 이어졌다.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 고래의 베팅 방향과 레버리지 활용 방식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투자 심리 역시 관망과 경계가 교차하는 양상을 보였다.
동시에 보안 사고와 거시 변수도 꾸준히 언급됐다. BSC 기반 프로젝트 해킹 사례와 거래소 자산 이동 경고가 확산되며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부각됐고,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 전망과 연준 인사·정책 관련 소식, 글로벌 유동성 지표 해석도 함께 소비됐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KOL 커뮤니티는 대형 자금 흐름 점검과 거시·보안 이슈를 병행하는 분석 중심 흐름이 강화된 한 주로 정리된다.
KOL 인덱스 종합 순위 TOP 10
1위. 텔레그램 코인 방,채널 – CEN (89.28점)
대형 채널임에도 발송·도달·공유 지표가 고르게 상위권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조회 대비 확산 효율과 콘텐츠 영향력이 함께 높게 나타나, 정보 전달과 참여를 동시에 이끄는 균형형 채널로 평가됐다.
2위. Crypto Judy (84.49점)
발송량이 많은 구조 속에서도 도달과 확산 흐름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참여 밀도와 콘텐츠 영향력이 뒷받침되며, 꾸준한 정보 공급을 기반으로 한 충성도 있는 소비 패턴이 확인됐다.
3위. Doorinews 도리뉴스 (83.26점)
도달 규모 대비 반응 지표가 매우 강하게 나타나며 참여 중심 채널의 성격이 두드러졌다. 커뮤니티 내 상호작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콘텐츠 운영이 상위권 성과로 이어졌다.
4위.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83.03점)
구독자 규모와 도달력이 모두 탄탄한 가운데 평균 조회 효율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발송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콘텐츠 영향력과 참여 지표가 안정적으로 뒷받침된 점이 강점으로 분석된다.
5위. 코인소년의 크립토 이야기 (81.45점)
중형 채널임에도 반응과 공유 효율이 높아 참여 밀도가 돋보였다. 발송량 대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나타나며 효율적인 운영 흐름이 확인됐다.
6위. 젬하 크립토(GemHive) 코인으로 경제적 자유 이루기 (81.28점)
대규모 발송과 높은 도달을 바탕으로 정보 노출력은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반응 지표도 강했으나, 구독자 흐름은 감소세를 보이며 성장 지표에서는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7위. 원미닛 100억 졸업하기 - 코인, NFT, DeFi (80.13점)
평균 조회 효율이 높고 구독자 증가 흐름이 뚜렷해 성장성이 부각됐다. 발송량 대비 도달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콘텐츠 영향력도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8위. 이도진 메타버스 공지사항 (78.44점)
반응과 공유 지표가 고르게 분포되며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보였다. 구독자 증감은 소폭 감소했으나, 참여 밀도와 활동 기여도는 중상위권을 유지했다.
9위.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BCH (76.88점)
도달과 공유 지표는 강했으나 반응 밀도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조회 효율 중심의 소비 패턴이 뚜렷한 채널로 분석된다.
10위. 크립토스쿨 다오 (76.33점)
조회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반응 밀도가 높아 참여 중심 채널 성격이 분명했다. 커뮤니티 내부 결속도가 높은 운영 구조가 특징으로 나타났다.
KOL 인덱스 평균 조회수 TOP 3
1위. 코인왕 ( 공지방 ◇ 에어드랍 ) ▲1,325명
대형 구독자 기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내 도달력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에어드랍·이벤트 중심 콘텐츠 특성상 반응 밀도는 고르지 않지만, 신규 유입이 빠르게 이어지며 정보 탐색형 이용자의 유입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위. 원미닛 100억 졸업하기 - 코인, NFT, DeFi ▲249명
구독자 규모와 평균 조회 효율이 함께 받쳐주며 안정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발송량 대비 도달력이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구독자 증가 흐름도 이어지며 대형 채널 중에서도 성장성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됐다.
3위. 크립토파즈(Cryptopaz) ▲422명
구독자 수 자체는 일정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나, 발송 빈도와 도달·반응 지표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특정 이슈나 공지성 콘텐츠를 중심으로 선택적으로 소비되는 ‘저빈도 운영형 채널’ 성격이 지표에서 드러났다.
KOL 인덱스 평균 조회수 TOP 3
1위. 해달의 투자 정보 공유 (7,473회)
발송량이 많지 않은 구조에서도 메시지당 도달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도한 발송 없이 핵심 이슈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하며, ‘적은 발송·높은 집중’형 소비 패턴이 뚜렷하게 확인됐다.
2위. 코인같이투자 정보 에어드랍 (4,970회)
안정적인 발송 흐름 속에서도 평균 조회 효율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구독자 규모와 도달력이 함께 받쳐주며, 정보 소비와 확산이 균형 있게 이뤄지는 채널로 평가된다.
3위. Bitcoin Bullets® (4,944회)
차트·시황 중심 콘텐츠가 조회 측면에서는 강한 도달력을 보였다. 다만 반응·공유는 제한적으로 나타나며, ‘읽고 지나가는’ 조회 중심 소비 성격이 비교적 뚜렷한 채널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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