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대중화 원년, 맨틀이 앞장선다"…2025년 마무리한 맨틀, 2026년 글로벌 도약 예고

| 토큰포스트

2025년, 블록체인 업계는 장기화된 약세장에서 벗어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물자산(RWA, Real World Asset)을 온체인화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프로젝트 ‘맨틀(Mantle)’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2월 29일, 서울에서 열린 ‘Mantle Korea EOY Meet up’ 행사 현장에서 만난 맨틀의 마케팅 오퍼레이션 및 한국 총괄 젬마(Gemma)는 “올해는 맨틀에게 있어 RWA 시장에 확실히 진입한 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술적 업그레이드와 함께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로 맨틀 생태계가 한층 성숙했다”고 강조했다.

Mantle Korea EOY Meetup 패널 / 토큰포스트

■ 생태계 확장 기반은 '실질 유동성'…스테이블코인 TVL 90% 성장

맨틀은 2025년 한 해 동안 생태계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지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TVL(Total Value Locked)이다. 젬마는 “지난 1년간 맨틀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 TVL이 90% 가까이 증가해 약 7억 달러에 달했다”며 “이는 단순한 기술 확장이 아니라, 실질적인 유동성과 사용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은 맨틀이 집중하고 있는 RWA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젬마는 “우리는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실물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겨오며 실제 가치를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틀은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바이빗(Bybit)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 '기술력 기반' zk레이어2 진화…“올해 zk 분야 최대 업그레이드”

기술적으로도 맨틀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젬마는 “2025년은 zk 롤업 기술 기반의 레이어2 전환이 완성된 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맨틀은 Succinct의 Op-Succinct solution(SP-1)을 도입하면서, TVL 기준으로 가장 큰 zk 기반 레이어2로 부상했다. 젬마는 “이더리움 호환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향후 RWA와 디파이(DeFi) 사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 글로벌 해커톤과 ‘스쿼드 플랜’…2026년 생태계 확장 전략 본격화

2026년을 앞두고 맨틀은 커뮤니티 기반 확장 전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맨틀 글로벌 해커톤’이다. 젬마는 “총 상금 15만 달러 규모로, 다양한 멘토링 세션과 라이브 스트리밍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빌더들을 위해 별도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그램 ‘스쿼드 플랜(Squad Plan)’도 새롭게 선보인다. 젬마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맨틀 관련 고퀄리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산, 팀과의 연결, 아이디어 기획 등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실제 체험형 콘텐츠 제작을 지향한다. 젬마는 “지난 11월, 리스본에서 열린 글로벌 크립토 콘텐츠 행사에 여러 창작자들을 직접 초청해 함께 콘텐츠를 제작한 사례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창작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맨틀은 기술이 아니라 생태계”…한국 시장과 긴밀한 협력 지속

끝으로 젬마는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은 기술 수용도와 커뮤니티 열기가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향후에도 빌더와 크리에이터 모두와 협력하며, RWA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맨틀은 단순한 기술 프로젝트가 아닌, 실물 자산과 웹3 인프라를 연결하는 종합 생태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년, 맨틀이 어떤 방식으로 이 비전을 실현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