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2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91,721달러까지 상승하며 탄탄한 반등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3,150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고, 일부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 1,28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8.57%, 이더리움은 12.16%로 소폭 상승했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773억 달러로 시장 활동이 활발했으며, 디파이 부문은 거래량이 21.9% 증가해 107.4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71.58% 급감해 743.93억 달러로 위축됐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일 대비 97.42% 증가하며 7,543억 달러에 달해 단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을 반영했다.
같은 기간 총 8억 3,0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가운데, 76.72%가 숏 포지션으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청산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상승세에 베팅하지 않은 숏 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을 뜻하며, 비트코인(7억 6,350만 달러), 이더리움(7억 550만 달러), 지캐시(2억 3,280만 달러), 솔라나(1억 4,960만 달러) 순으로 청산 규모가 컸다.
정책적으로는 한국 금융위원회가 상장사 및 전문 투자기관의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면서 약 3,500개 이상의 법인이 시장 진입 가능해졌다. 이들은 연간 순자산의 최대 5%를 비트코인 등 상위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동시에 아랍에미리트(UAE)의 국부펀드 무바달라도 비트코인 매수를 개시했고, 인도는 거래소 대상 반(反) 익명화 중심의 고강도 자금세탁방지(AML) 규제를 도입했다.
ETF 순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XRP 현물 ETF는 주간 기준 3,807만 달러를 유입받으며 기관 수요가 견고함을 나타냈고, 온체인상 고래 주소들은 BTC, ETH, SOL, XRP, ZEC를 중심으로 매수 포지션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1,254만 달러 규모의 LINK가 멀티시그 지갑으로 이체되며 장기 보관 및 전략 재배치 시사도 있었다.
기술 측면에선 RWA 시장이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산 시장이 지속 성장 중이며, 바이낸스 알파는 캐릭터X(CAI) 신규 상장과 함께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해 토큰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고강도 숏 청산과 기관 자금 진입, 규제 해소 흐름이 맞물리며 시장에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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