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기관 트래커] 기관 보유량 408만 BTC로 감소…메타플래닛 상장사 3위 부상

| 손정환 기자

기관이 보유한 비트코인 총량은 약 408만9243 BTC로 집계됐다.

30일 기준 비트코인트레저리 집계에 따르면 기관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총 408만9243 BTC이며 보유 기관 수는 총 343곳으로 집계됐다. ETF, 사기업 부문에서 물량이 줄면서 전체 B보유량이 전주(409만3189 BTC) 대비 감소 흐름을 보였으며 보유 기관 수도 한 곳 줄었다.

상장사 116만2624 BTC|약 801억8600만 달러|5.536%

최근 30일 기준 상장사 보유 비트코인은 2% 증가 흐름을 보였으며 상장사 수는 195곳을 유지했다.

상장사 중 스트래티지(MSTR)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3.62%에 해당하는 76만2099 BTC를 보유하며 단일 최대 보유 기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4차례에 걸쳐 4만4377 BTC를 매입했다. 메타플래닛은 이달 2일 5075 BTC를 추가하며 마라 홀딩스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국내에서는 현재 5개 상장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보유량과 글로벌 순위는 변동 없이 유지됐다.

사기업 28만7942 BTC|약 198억2900만 달러|1.371%

그외 아이오닉 디지털(2662 BTC), 잽 솔루션스(1500 BTC), GIGA Inc(1252 BTC), 멜라니온 디지털(342 BTC), 스테이크앤쉐이크(162 BTC)가 6~10위를 차지했다.

정부 64만9860 BTC|약 447억9500만 달러|3.095%

최근 30일 기준 정부 보유 비트코인은 0.1% 감소 흐름을 보였으며 보유 기관 수는 13곳으로 집계됐다.

엘살바도르는 하루이틀 간격으로 소량의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주요 보유국들은 기존 보유량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6420 BTC)와 부탄(4973 BTC)이 뒤를 이었다.

엘살바도르는 하루 또는 이틀 간격으로 소량의 비트코인을 꾸준히 매입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제외한 주요 보유국들은 기존 보유량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ETF·거래소 160만9480 BTC|약 1109억5300만 달러|7.664%

최근 30일 기준 ETF·거래소 보유 비트코인은 0.5%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보유 기관 수는 48곳으로 집계됐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는 78만3744 BTC를 보유하며 전체 공급량의 약 3.732%를 차지해 ETF·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일(5805 BTC), 11일(9630 BTC), 17일(8458 BTC) 세 차례 비트코인을 매입했지만 31일에는 2585 BTC를 매각했다. 피델리티 FBTC는 지난달 말일 331 BTC를 추가하며 보유량을 늘렸다.

디파이·스마트컨트랙트 37만9337 BTC|약 261억2600만 달러|1.806%

최근 30일 기준 디파이·스마트컨트랙트 보유 비트코인은 1.1% 감소 흐름을 보였으며 보유 주체 수는 16곳으로 집계됐다. 5위에 있던 솔브 프로토콜 비트코인은 이달 3일 4112 BTC를 처분하면서 7위로 밀려났다.


[편집자주] 비트코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축적되고 있다. ① 인플레이션 헤지와 미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직접 매입하는 상장기업, 사기업, 정부, ② 투자자 자산을 대신 보관하며 시장 수요에 응답하는 ETF·펀드, 거래소·커스터디, DeFi 스마트컨트랙트 등이 대표적이다. 기관과 정부의 BTC 보유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유통 물량이 줄어들고, 시장 가격에 중장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정부 보유 확대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글로벌 기관, 정부, 커스터디별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한눈에 살펴본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