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퇴근길 팟캐스트 — 연준 금리 결정 대기 속 비트코인 8만달러 안착, 숏 청산 9932만달러

| 토큰포스트

미 연방준비제도와 캐나다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쪽으로 기울었다. 오늘 시장의 핵심은 청산 규모 자체보다 거시 이벤트 대기 속에서도 위험자산 선호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시간으로 캐나다은행은 28일 밤, 연준은 29일 새벽 금리 결정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리 발표 직전인데도 비트코인이 8만달러 위를 지키고 이더리움이 더 강하게 오른 것은 시장이 긴장만 하기보다 상방 가능성도 함께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충격 반응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59% 오른 8만767.71달러를 기록했다. 8만달러 안착은 거시 변수 대기 국면에서도 매수 심리가 쉽게 꺾이지 않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더리움은 2.12% 상승한 2349.0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보다 상대 강도가 높았다는 점은 대형 자산 안에서도 위험 선호가 조금 더 확장됐다는 신호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체로 올랐다. 리플 2.28%, 솔라나 2.46%, 도지코인 3.43%, 하이퍼리퀴드 4.78% 상승은 시장 반등이 비트코인 한 종목에만 갇히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60.01%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낮아졌고, 이더리움 점유율은 10.60%로 0.05%포인트 높아졌다. 자금이 대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일부는 알트코인과 이더리움 쪽으로 분산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구조 변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7055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597억5966만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방어에 비해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지 않은 점은 추격 매수보다 신중한 상승에 가깝다는 뜻이다.

파생상품 거래량은 5972억3436만달러로 전일 대비 3.70% 감소했다. 금리 이벤트 직전 방향성 베팅이 일부 줄었다는 의미여서 상승세에도 경계심이 함께 남아 있다.

디파이 시장 거래량은 95억3186만달러로 8.61% 감소했다. 현물 전반의 온기가 디파이까지 강하게 번진 것은 아니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617억2395만달러로 5.75% 줄었다. 대기성 자금의 회전 속도가 둔화돼 단기 과열보다는 관망 성격이 섞여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4시간 레버리지 청산은 9931만8860달러였고, 이 가운데 숏 포지션이 84.22%를 차지했다. 이는 오늘 상승이 단순 현물 매수만이 아니라 하락 베팅의 되사기까지 겹치며 증폭됐다는 뜻이다.

종목별로는 이더리움 청산이 3640만달러로 가장 컸고 비트코인이 3131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대형 자산에 숏 청산이 집중됐다는 점은 시장의 상방 압력이 핵심 자산 중심으로 나타났다는 근거다.

연관 뉴스·자금 흐름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서는 27일 1915만5000달러가 순유출됐다. 개별 자산 ETF에서는 차익 실현이 나왔지만 시장 전체 위험 선호를 꺾을 정도의 자금 이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국 대통령실이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2029년으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과세 유예 가능성은 국내 시장 심리에는 우호적일 수 있지만 아직 확정 사안은 아니라는 점이 함께 중요하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거래 장소에 일부 토큰화 주식 거래를 허용하는 임시 면제를 부여했다. 암호화폐 직접 규제는 아니어도 토큰화 자산 제도권 편입의 실험 범위를 넓혔다는 의미가 있다.

보안 이슈도 이어졌다. 솔라나 거래 자동화 플랫폼 블룸에서는 약 9408 솔라나 유출 사고가 보고됐고, 비트코인 앱 라이브러리 bitcoinjs-lib에서는 수수료 계산 관련 고위험 취약점 두 건이 공개됐다. 다만 오늘 시장은 이런 개별 악재보다 금리 이벤트와 가격 반등에 더 크게 반응했다.

한 줄 정리

오늘 시장은 연준 결정을 앞둔 경계 국면에서도 비트코인 8만달러와 이더리움 강세를 지켜냈고, 숏 청산이 이를 밀어 올리며 단기 위험 선호가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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