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광물 탐사 기업 볼트 메탈스(Bolt Metals Corp.)가 캐나다 퀘벡 노스윈드 프로젝트에서 고해상도 항공 탐사를 완료하며 심부 광물 타깃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볼트 메탈스는 22일(현지시간) 최신 모바일 자기지전류 탐사 기술인 ‘MobileMT’ 시스템을 활용한 항공 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 지구물리 탐사업체 익스퍼트 지오피직스 서비스가 수행했으며 약 402라인킬로미터 구간을 100m 간격으로 남북 방향 비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스윈드 프로젝트는 두꺼운 피복층으로 인해 기존 시간영역 전자기(TDEM) 탐사의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보다 깊은 지하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MobileMT’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높은 저항층 아래 숨겨진 지질 구조를 효과적으로 영상화할 수 있어 화산성 괴상 황화물(VMS) 시스템과 조산형 금 광상 등 심부 금속 자원 탐사에 강점을 갖는다.
현재 수집된 데이터는 정밀 분석 단계에 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금과 기초 금속을 겨냥한 약 5,000m 규모의 시추 프로그램을 설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기존 탐사 방식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서 유의미한 타깃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볼트 메탈스는 재무 보고 체계를 반기 보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증권 규제 당국의 ‘코디네이티드 블랭킷 오더 51-933’ 적용에 따른 것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벤처 기업이 분기 보고 대신 반기 보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회사는 “행정 및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핵심 탐사 활동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분기와 3분기 재무보고 및 경영진 논의분석(MD&A)은 제출이 면제되며, 연간 실적과 반기 재무보고는 기존처럼 유지된다. 볼트 메탈스는 연 매출 1,000만 달러 미만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의 기술적 내용은 광물 프로젝트 공시 기준인 NI 43-101에 따라 자격을 갖춘 전문가 바박 V. 아자르(Babak V. Azar)가 검토 및 승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탐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고부가가치 광물 자산 확보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트 메탈스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고잠재력 금속 자산 개발에 집중하는 탐사 기업으로, 현재 상업적 생산 단계 이전의 초기 탐사 단계에 있다. 회사는 “탐사 사업 특성상 높은 위험과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이번 기술 도입과 데이터 확보를 통해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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