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퍼시픽메탈스, 온테누 NE서 금 18.1g/t…구리 21.2% ‘자원 확장’ 기대

| 김민준 기자

사우스퍼시픽메탈스(SPMEF)가 파푸아뉴기니 금·구리 프로젝트 전반에서 잇따른 고품위 시추 성과를 공개하며 ‘온테누 NE’ 지역의 탐사 잠재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온테누 NE’와 ‘금·구리’ 자원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회사는 복수의 시추 장비 투입과 인력 보강, 마케팅 확대까지 병행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는 모습이다.

최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온테누 NE의 메가베(Megabe) 타깃에서 진행된 시추공 ONED26-007은 12m 구간에서 평균 3.1g/t 금(Au)을 확인했으며, 이 중 1m 구간에서는 18.1g/t의 고품위 금이 검출됐다. 해당 구간은 북서-남동 방향의 단층 각력암 구조에서 발견됐으며, 이는 구조적 통제 하에 형성된 금 광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앞선 시추에서도 최대 9.92g/t 금과 2.35% 구리가 확인되는 등 ‘금·구리’ 복합 광화 시스템이 명확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질학적으로 온키(Onki) 지역에서는 수직적으로 구획화된 열수 시스템이 확인됐고, 조르콜(Jorkol) 지역에서는 관입암 관련 금맥형 광상이 발견됐다. 회사 측은 이러한 구조가 대규모 자원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7개 시추공 중 5곳에서 금 광화가 확인되며 성공률 역시 높은 편이다.

탐사 속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우스퍼시픽메탈스는 온테누 프로젝트에 두 번째 시추 장비를 추가 투입해 총 5,000m 규모의 시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온테누 중앙 지역에서는 반암형(포피리) 광상 테스트도 준비 중이다. 동시에 앙가(Anga) 프로젝트와 메이 리버(May River) 지역에서도 지표 탐사와 접근권 확보가 진행되고 있다.

이미 확보된 지표 샘플에서도 최대 21.2% 구리, 310g/t 은, 8.6g/t 금 등 높은 품위가 확인되며 초기 탐사 단계부터 강력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온테누 NE는 최대 1,200m 길이의 구조대를 따라 다수의 광화 구간이 확인돼 향후 자원 확장성이 주목된다.

경영진 강화도 병행됐다. 사이먼 잭슨(Simon Jackson)이 이사회에 합류하고 레베카 모리아티(Rebecca Moriarty)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되면서 광산 개발과 인수합병, 재무 전략 역량이 보강됐다. 여기에 약 107만 주의 스톡옵션과 186만 주의 제한주 유닛(RSU)이 부여되며 경영진과 주주의 이해관계 정렬도 추진됐다.

또한 회사는 i2i 마케팅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30만 달러(약 4억 3,200만 원) 규모의 투자자 인지도 확대 프로그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탐사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시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멘트 온테누 NE 프로젝트는 초기 탐사 단계를 넘어 실제 자원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연속적인 고품위 시추 결과와 광범위한 구조 확인은 단순 탐사 성공을 넘어 중장기 개발 가치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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