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트러스트 뱅코프(CTBI)가 2026년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성과 효율성 지표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15일(현지시간) 회사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분기 순이익은 2,960만 달러(약 426억 2,400만 원), 주당순이익(EPS)은 1.64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2,720만 달러(약 391억 6,800만 원), EPS 1.51달러와 지난해 같은 기간 2,490만 달러(약 358억 5,600만 원), EPS 1.38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74%,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40%를 기록했고, 효율성 비율은 47.99%로 개선되며 ‘수익성과 비용 관리’ 두 축에서 안정적 성과를 확인했다.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이익은 6,090만 달러(약 876억 9,600만 원)로 전분기 대비 3.6%,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80%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1,760만 달러(약 253억 4,400만 원)로 늘었고, 비이자비용 역시 3,740만 달러(약 538억 5,600만 원)로 확대됐다. 대출 규모는 51억 달러(약 7조 3,440억 원), 예금 및 환매조건부채권을 포함한 총 조달 규모는 60억 달러(약 8조 6,400억 원)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건전성 측면에서는 부실여신이 2,970만 달러(약 427억 6,800만 원)로 늘어 다소 부담이 확대됐지만, 순대손상각비율은 연율 기준 0.07%에 그치며 리스크 관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49.10달러로 상승했고, 분기 배당금은 주당 0.53달러로 책정됐다. 시장에서는 ‘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 성장세가 실적 견인의 핵심으로 작용한 가운데, 향후 금리 환경과 자산 건전성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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