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8월 미국 주식 확신 목록에 마이크로소프트($MSFT)를 비롯한 6개 종목을 새로 편입했다. 기술·반도체와 함께 항공·물류·소비 관련 기업이 신규 종목에 포함됐다.
딥차오테크플로우(DeepChao TechFlow)는 골드만삭스가 3일 월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AMAT) △델타항공(Delta Air Lines·$DAL) △오라일리오토모티브(O'Reilly Automotive·$ORLY) △바이킹홀딩스(Viking Holdings·$VIK) △UPS($UPS)를 확신 목록에 편입했다고 전했다.
기존 목록에서는 △브로드컴(Broadcom·$AVGO) △딕스스포팅굿즈(Dick's Sporting Goods·$DKS)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JNJ) △서비스나우(ServiceNow·$NOW)가 빠졌다. 골드만삭스 보고서 전문은 공개되지 않아 종목별 편입 사유와 목표주가 세부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확신 목록-디렉터스 컷(Conviction List - Directors’ Cut)’은 골드만삭스 미국 리서치 부서가 매수 등급 종목 가운데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를 추려 매달 갱신하는 목록이다. 2026년 1월 공개된 설명에는 2023년 6월 1일 도입됐으며 통상 미국 주식 20~25개로 구성된다고 소개됐다.
신규 편입 종목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AI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900억 달러(약 128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AP통신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이 593억 달러(약 84조8000억원)로 전년 대비 27% 늘었고,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4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AI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 공급망과 맞닿아 있다. 회사는 5월 14일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79억1000만 달러(약 11조3000억원)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은 3.51달러(약 5019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차세대 반도체 기술 상용화를 위한 EPIC 센터 파트너십도 추진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7월 10일 2026년 2분기 조정 영업수익 177억 달러(약 25조3000억원)와 조정 주당순이익 1.56달러(약 2231원)를 발표했다.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6.50~7.50달러(약 9295~1만725원)로 유지했다.
UPS는 7월 28일 2026년 2분기 매출 228억 달러(약 32조6000억원)와 비GAAP 조정 주당순이익 1.76달러(약 2517원)를 발표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을 약 912억 달러(약 130조4000억원), 비GAAP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약 7.22달러(약 1만325원)로 높였다.
이번 목록 변경에서 암호화폐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와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각각 AI 클라우드와 반도체 장비를 통해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과 연결된다. 확신 목록 편입은 골드만삭스의 리서치 목록 조정으로, 개별 종목의 향후 주가 방향을 의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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