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2만5482달러 트러스트월렛, 메타마스크 추월

| 서도윤 기자

트러스트월렛(Trust Wallet)이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빌더 코드 수익에서 24시간 기준 메타마스크(MetaMask)를 앞섰다. 다만 팬텀(Phantom)에는 뒤졌고 7일과 30일 누적 순위에서도 3위에 머물렀다.

5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확인 시점 기준 트러스트월렛의 24시간 빌더 코드 수익은 2만5482달러(약 3644만원)로 집계됐다. 메타마스크는 2만2486달러(약 3215만원), 팬텀은 4만1827달러(약 5981만원)를 기록했다.

24시간 수익만 놓고 보면 트러스트월렛이 메타마스크보다 2996달러(약 428만원) 많았다. 팬텀은 트러스트월렛보다 1만6345달러(약 2337만원) 앞서 세 지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기간을 7일로 넓히면 팬텀이 21만1013달러(약 3억175만원)로 선두였다. 메타마스크는 19만2118.65달러(약 2억7473만원), 트러스트월렛은 18만3410달러(약 2억6228만원)로 뒤를 이었다.

30일 누적 수익도 팬텀 96만7636달러(약 13억8372만원), 메타마스크 67만180.02달러(약 9억5836만원), 트러스트월렛 20만6937달러(약 2억9592만원) 순이었다. 트러스트월렛의 추월은 24시간 지표에서만 나타난 단기 변화다.

빌더 코드는 지갑이나 거래 인터페이스가 하이퍼리퀴드로 이용자 주문을 연결하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구조다. 이용자가 특정 빌더에 지급할 최대 수수료를 승인하면 주문별로 수수료가 적용된다.

하이퍼리퀴드 문서는 여기서 빌더가 블록 생성자가 아닌 탈중앙화금융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뜻한다고 설명한다. 빌더 수수료는 무기한 선물에서 최대 0.1%, 현물에서 최대 1%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 구조에서 지갑은 자산 보관과 거래 서명을 넘어 파생상품 거래를 연결하는 프런트엔드 역할을 한다. 빌더 코드 수익은 각 지갑을 통해 발생한 거래 규모와 적용 수수료를 반영한다.

하이퍼리퀴드 L1 전체 수익은 같은 확인 시점 기준 24시간 125만 달러(약 18억원), 30일 3769만 달러(약 539억원)로 집계됐다. 개별 지갑의 수익은 전체 생태계에서 각 인터페이스가 확보한 거래 흐름을 보여준다.

트러스트월렛은 자체 무기한 선물 안내 페이지에서 하이퍼리퀴드와 아스터(Aster DEX)를 통해 100개가 넘는 시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퍼리퀴드 거래에는 최대 40배 레버리지를 제공한다고 안내했다.

트러스트월렛은 하이퍼리퀴드 연동 당시 텔레그램과 링크드인에 3개월간 수수료 마크업을 0%로 적용한다는 내용도 게시했다. 빌더 코드 수익은 거래량과 적용 수수료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24시간 수치와 장기 누적 수치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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