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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억대 갤럭시에 스테이블코인 탑재…유통 판도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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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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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억 대 이상 갤럭시에 삼성 월렛 기반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기본 탑재하며 암호화폐 대중화의 유통 채널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계는 두나무 투자까지 맞물린 이번 전략이 결제와 거래 인프라를 함께 장악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삼성, 8억대 갤럭시에 스테이블코인 탑재…유통 판도 바뀔까 / TokenPost.ai

삼성, 8억대 갤럭시에 스테이블코인 탑재…유통 판도 바뀔까 / TokenPost.ai

삼성전자가 8억 대 스마트폰에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기본 탑재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유통 채널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단숨에 스테이블코인 확산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억대 스마트폰에 스테이블코인 탑재…‘유통’ 판 흔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삼성 월렛에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추가하고, 이를 8억 대 이상의 기기에 기본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법정화폐에 연동된 계정 형태로, 송금과 결제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 삼성 월렛은 한국에서만 약 1,9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61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이 결합되면 기존 결제와 디지털 자산이 하나의 앱에서 통합되는 구조가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의 핵심을 ‘기술’이 아닌 ‘유통’으로 본다. 암호화폐 투자은행 아레타의 조셉 고 디렉터는 “스테이블코인 대중화의 가장 큰 장벽은 신규 이용자 접근성”이라며 “삼성은 이미 막대한 유통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USD코인(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 경로로 삼성이 부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제 중심으로 확장…“일상 소비까지 연결”

솔스티스의 공동 창업자 벤 나다레스키 역시 “그동안 크립토는 유동성은 풍부했지만 일상 결제로 이어지는 경로는 약했다”며 “삼성 월렛은 카드와 결제 허브 안에 스테이블코인을 넣어 이 흐름을 바꾸려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미 2019년부터 보안 영역 ‘녹스(Knox)’ 기반 디지털 자산 지갑을 도입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트론(TRX) 등을 지원해왔다. 여기에 이번 스테이블코인 기능까지 더해지면 별도 거래소나 앱 없이도 암호화폐 사용이 가능해진다.

스마트폰 제품 담당 리 딘햄 매니저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가치 전송을 지원하는 최초의 주요 스마트폰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결제, 보상, 디지털 자산이 통합된 금융 생태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비트 투자 연결…인프라까지 직접 구축

삼성의 전략은 단순한 기능 추가에 그치지 않는다. 삼성SDS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투자가 ‘스테이블코인 및 AI 결제 인프라 진출’을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SDS, 삼성카드는 지난 5월 약 4억800만 달러(약 5,830억 원)를 투입해 두나무 지분 4%를 확보했다. 이는 단순 투자라기보다 지갑(유통)과 거래 인프라를 동시에 장악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조셉 고는 “월렛이 유통을 확보했다면, 두나무 투자는 그 아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단계”라며 “삼성은 외부 의존이 아닌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달러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모두를 겨냥한 전략이며, 규제가 확정되기 전 타이밍을 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초안을 공개했지만,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규제 체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애플·구글과 경쟁…“성공은 결국 사용성”

애니모카 브랜즈의 로비 영 CEO는 “모바일 생태계는 폐쇄적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유통이 어려웠다”며 “삼성의 이번 시도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크립토 네이티브 플랫폼 대비 절대적 우위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같은 회사의 얏 시우 회장은 “이번 움직임은 슈퍼앱 전략이라기보다 기능 확장에 가깝다”면서도 “암호화폐 사용자 확보 측면에서 애플과 구글 대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실제 성공 여부는 상점과 서비스가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결제 수단으로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단순한 기능 업데이트를 넘어 ‘스테이블코인 유통과 인프라를 동시에 장악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실제 사용자 확산으로 이어질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대중화 속도는 한층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삼성전자가 8억 대 스마트폰에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기본 탑재하면서, 암호화폐 확산의 핵심 변수였던 ‘유통(배포)’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기존에는 거래소 중심의 제한된 접근성이 문제였지만, 갤럭시 기본 월렛을 통해 대중 접점이 폭발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애플·구글 대비 모바일 금융 생태계 주도권 경쟁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전략 포인트
삼성은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월렛(유통) + 거래소 지분 투자(인프라)를 결합한 수직 통합 전략을 추진 중이다.
두나무 지분 확보를 통해 거래·결제·보관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자체 구축하려는 의도가 뚜렷하다.
달러(USDC)뿐 아니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까지 염두에 둔 선제적 포지셔닝도 핵심 포인트다.

📘 용어정리
스테이블코인: 달러·원화 등 법정화폐에 가치가 연동된 디지털 자산으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코인
삼성 월렛: 결제·신분증·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삼성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유통(Distribution): 기술보다 중요한 요소로, 얼마나 많은 사용자에게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지를 의미
디지털 자산 인프라: 거래소, 결제 시스템, 보관 기술 등 암호화폐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구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삼성의 스테이블코인 탑재가 왜 이렇게 큰 의미를 가지나요?
핵심은 ‘기술’보다 ‘배포력’입니다. 삼성은 이미 수억 대 스마트폰을 보급한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본 기능으로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면 일반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대중화의 가장 큰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Q. 실제로 일상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쓰게 될 가능성이 높나요?
가능성은 있지만, 가맹점과 서비스의 수용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 삼성 월렛에 기능이 들어가더라도 실제 결제에 활용되려면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 앱 등이 이를 지원해야 합니다. 또한 규제 환경이 정리되어야 본격적인 확산이 가능합니다.
Q. 삼성의 두나무 투자까지 포함해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나요?
삼성은 사용자 접점(삼성 월렛)과 거래 인프라(두나무 투자)를 동시에 확보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수직 통합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지갑 기능을 넘어, 발행·거래·결제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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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5 0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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