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BTC) ETF와 이더리움(ETH) ETF에 하루 동안 각각 1731BTC와 2만9900ETH가 순유입됐다. 두 자산의 ETF 모두 하루와 최근 7일 기준으로 자금 유입 흐름을 보였다.
10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의 하루 순유입액은 1억1200만 달러(약 1579억원)로 집계됐다. 최근 7일 동안에는 1만2400BTC, 7억9900만 달러(약 1조1266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더리움 ETF에는 하루 동안 5678만 달러(약 801억원)가 들어왔다. 최근 7일 순유입 규모는 11만8500ETH, 2억2500만 달러(약 3173억원)였다. 미국 비트코인 ETF에 지난주 약 10억 달러가 순유입된 데 이어 두 주요 암호화폐 ETF의 유입세가 이어진 것이다.
ETF는 특정 지수나 자산 가격을 추종하도록 설계돼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암호화폐 ETF 자금 흐름은 투자자가 규제권 금융상품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유입하거나 회수한 자금 규모를 보여준다.
이번 집계에서는 비트코인 ETF의 하루 순유입액이 이더리움 ETF보다 5522만 달러(약 779억원) 많았다. 다만 ETF 순유입은 시장 수급을 보여주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거래소 유동성과 파생상품 포지션 등 다른 요인도 가격에 함께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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