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개장 뒤 가상자산 관련주가 장중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을 냈다. 로빈후드($HOOD), 제미니($GEMI), 서클($CRCL), 코인베이스($COIN) 등 거래·결제 관련 종목이 함께 올랐고 AI 관련주는 종목별로 엇갈렸다.
블록비츠(BlockBeats)는 21일 BIT(bit.com) 시세 데이터를 토대로 미 증시 개장 뒤 가상자산 관련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장중 제미니는 10.03%, 로빈후드는 12.98%, 서클은 9.25%, 코인베이스는 9.6% 상승했다.
이번 흐름은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가상자산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던 장세가 정규장 초반에도 이어진 것이다. 로빈후드와 코인베이스는 가상자산 거래 수요와 연결되는 종목으로 분류되고, 서클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성격의 상장사다.
같은 시간 AI 관련주는 방향이 갈렸다. 저장장치 관련주 샌디스크($SNDK)는 0.34% 내렸고, 네오클라우드 관련주 NBIS는 2.78% 올랐다.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SK하이닉스는 1.85%, 광통신 관련주 루멘텀($LITE)은 2.01% 상승했다.
가상자산 관련주는 여러 종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반면 AI 관련주는 저장장치·클라우드·광통신 등 세부 분야별 반응이 달랐다. 다만 장중 시세는 마감가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날 수치는 미국 증시 거래 중 집계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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