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307억원에 유비즈솔루션 100% 인수

| 이도현 기자

광무(029480)가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 기업 유비즈솔루션을 307억20만원에 인수한다. 거래가 끝나면 유비즈솔루션은 광무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광무는 9일 이사회에서 유비즈솔루션 발행주식 6만주 전량을 지미숙 대표 등 10명으로부터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수 후 광무의 지분율은 100%다.

이번 거래 목적은 수익 증대를 위한 사업다각화다. 양수금액은 광무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총자산 2314억4099만원의 13.26%, 자기자본 2159억2718만원의 14.22%에 해당한다.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계약금 26억950만1700원은 9일 지급하고, 잔금 280억9051만8300원은 거래 종결 예정일인 9월 29일 지급할 계획이다.

광무는 보유자금과 금융권 차입금으로 인수대금을 마련한다. 차입금은 메리츠증권에서 조달하며, 300억원을 인출일로부터 1년간 빌릴 예정이다.

담보로는 광무가 보유한 타법인 상장주식을 제공한다. 이번 차입은 인수대금 중 일부를 충당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식이다.

유비즈솔루션은 스마트팩토리 자동제어 시스템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자본금은 3억원이며 발행주식 총수는 6만주다.

유비즈솔루션의 2025년 감사보고서 기준 자산총계는 229억9700만원, 부채총계는 42억8100만원, 자본총계는 187억1600만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9억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2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감사의견은 적정이었다. 외부감사인은 한신회계법인이다.

양수가액의 적정성 평가는 회계법인 현이 맡았다. 외부평가는 7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평가의견은 적정으로 기재됐다.

외부평가는 양수가액이 적정한지 판단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광무는 관련 평가의견서를 주요사항보고서 첨부자료로 제출했다.

광무는 이번 거래가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풋옵션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

광무는 보고서 제출일 현재 회사 구조개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6개월 이내 제3자 배정 증자 등 계획도 없다고 공시했다.

완전 자회사는 모회사가 발행주식 전부를 보유한 회사를 뜻한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유비즈솔루션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권한은 광무에 집중된다.

이번 인수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외부 기업 지분 전량 취득이라는 점에서 기존 계열사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거래와는 구분된다. 광무는 인수 목적을 사업다각화와 수익 증대로 제시했다.

거래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광무는 주식 양수와 잔금 지급이 끝나는 9월 29일을 거래 종결일로 제시했으며, 거래 상대방과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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