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블랫증권(Rosenblatt Securities)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가를 51달러(약 6만7600원)에서 57달러(약 7만5600원)로 11.8% 올렸다. 새 목표가는 이 종목의 52주 최고가 54.53달러를 웃돈다.
사잘 도그라(Sajal Dogra) 로젠블랫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고객에게 보낸 보고서에서 회사의 매출 증가와 인공지능(AI) 연산 수요를 근거로 낙관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확정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핀볼드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가 36.28달러(약 4만8100원), 시가총액이 약 213억달러(약 28조2000억원)라고 전했다. 57달러는 이 주가보다 약 57% 높다. 지난 52주 동안 주가는 19.59달러에서 54.53달러 사이에서 움직였고, 36.28달러는 이 범위의 중간 부근이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2024년 3월 이후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 국면에 머물러 왔다. 회사는 직전 분기인 회계연도 4분기에 매출 111억2000만달러(약 14조7500억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두 배로 늘어난 규모였고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7.56% 올랐다.
AI 서버주를 보는 시각은 엇갈려 왔다. 데이터업체 헤이즐트리(Hazeltree) 집계에서는 7월 헤지펀드들이 AI 관련 종목의 공매도를 늘렸다. 엔비디아($NVDA)와 네비우스, 코어위브,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쪽 숏 포지션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쪽은 AI 인프라 기업의 실적 증가를 보고, 다른 한쪽은 대규모 투자와 수익성이 얼마나 이어질지를 따진다. 로젠블랫증권의 이번 보고서는 매출 증가를 근거로 든 만큼 앞쪽 시각에 가깝다.
팁랭크스(TipRanks)는 최근 3개월 동안 월가 애널리스트 16명이 제시한 평균 12개월 목표가를 40.23달러로 집계했다. 로젠블랫증권의 57달러는 이보다 약 41.7% 높다.
목표가는 애널리스트 한 곳이 12개월 안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는 주가 추정치로, 실제 주가 흐름과 같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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