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28일 실적…아마존은 29일 발표

| 이도현 기자

알파벳($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8일(현지시간), 아마존($AMZN)은 29일 실적을 발표한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도 28일 예정돼 있어 대형 기술기업의 인공지능(AI) 투자 성과와 통화정책 방향이 같은 주에 공개된다.

다음 주에는 S&P500 구성 기업의 약 3분의 1이 실적을 발표한다. 로이터는 세 기업의 자본지출 계획과 투자 수익이 이번 발표의 주요 점검 대상이라고 전했다.

메타($META)와 램리서치($LRCX)의 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이 실망한 뒤 나스닥 종합지수는 22일(현지시간) 6월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메타는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기업이며 램리서치는 반도체 장비업체다. 두 회사의 실적 발표 뒤 나타난 시장 반응은 이번 주 기술기업 실적을 앞둔 배경이 됐다.

이번 실적에서는 AI 설비에 투입한 자금이 사업 성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가 관건이다. 닉 조르지(Nick Giorgi) 알파인매크로 수석 주식전략가는 로이터에 “시장은 AI 구축에 막대한 돈을 쓰는 기업에 더는 무조건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 회사의 이번 분기 실적과 새 자본지출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연준 공식 일정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27~28일(현지시간)로 기재돼 있으며, 정책 발표와 기자회견은 28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다. 발제 원문은 금리 선물시장에서 10월 인상 확률이 10% 미만, 12월 인상 확률이 약 80%라고 전했다. 이는 시장에 반영된 확률로 연준의 결정이나 약속을 뜻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투자자 안내를 통해 28일 실적 발표를 예고했고, 아마존은 29일 분기 실적 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발표 및 연준의 정책 발표는 28일, 아마존의 발표는 29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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