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항만, 엔비디아·마이크론·샌디스크 등 보유량 늘려

| 김민준 기자

동방항만 해외 펀드가 3분기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샌디스크, 구글-C, TSMC 등의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 같은 기간 미국 주식 13개 종목의 분기 말 평가액 합계는 14억6872만달러(약 1조9461억원)로 2분기 말보다 줄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3분기 13F 공시에는 9월 말 기준 보유 종목 13개의 평가액 합계가 14억6872만달러로 기재됐다. 2분기 공시의 6월 말 평가액 16억4959만달러보다 약 1억8087만달러 적다.

가장 큰 보유 종목은 알파벳($GOOG) C주였다. 보유량은 6월 말 104만9653주에서 9월 말 116만244주로 11만591주 늘었고, 분기 말 평가액은 약 3억9534만달러였다. 엔비디아($NVDA)는 108만3827주에서 123만2505주로 늘었으며 평가액은 약 2억8148만달러로 알파벳 다음이었다.

메모리 업체 주식도 증가했다. 마이크론($MU)은 14만7587주에서 15만893주로, 샌디스크($SNDK)는 7만7276주에서 7만8759주로 늘었다. 반면 에이엠디($AMD)는 25만1437주에서 9만1594주로 줄었고, 브로드컴($AVGO)과 루멘텀($LITE)의 보유량도 감소했다.

13F는 기관투자가가 분기 말 보유한 신고 대상 증권의 종목과 수량, 평가액을 사후 공개하는 공시다. 따라서 두 분기 말 평가액의 차이는 보유 주식 수와 각 시점의 주가가 함께 반영된 결과이며, 매도 금액이나 투자 수익률을 뜻하지 않는다. 공시만으로는 분기 중 거래 날짜와 가격도 알 수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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