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26일 4.24% 하락…우선주 표결·실적 발표 앞둬

| 정민석 기자

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26일(현지시간) 4.24% 하락한 139.82달러(약 18만5262원)에 마감했다. 우선주 배당 주기를 바꾸는 주주 표결과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야후 파이낸스의 과거 시세에는 10월 26일 스트래티지 종가가 139.82달러, 전일 대비 하락률이 4.24%로 기록됐다. 비트코인(BTC)도 같은 날 장중 8만달러(약 1억60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두 자산이 함께 약세를 보였지만, 동반 하락만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스트래티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이번 표결은 보통주 배당이 아니라 STRC를 포함한 우선주 4종의 배당 지급 주기를 매일로 바꾸는 안건이다. 투표는 한국시간 28일 낮 12시 59분 마감되며, 특별 주주총회는 29일(현지시간) 열린다.

안건이 승인되고 배당이 선언되면 STRC에는 11월 1일부터, 나머지 우선주 3종에는 2027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주기를 적용할 수 있다. 주주 승인과 배당 선언이 필요한 만큼, 표결 일정만으로 변경 시행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스트래티지가 SEC에 제출한 안내문에는 배당 지급 빈도를 바꾸되 배당률과 정기 배당 총액은 바꾸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실적 발표는 표결 다음 날인 2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 마감 후로 예정돼 있다. 스트래티지는 한국시간 30일 오전 6시에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배당 주기 변경안의 결과와 분기 실적을 차례로 확인하게 된다.

두 일정은 다루는 내용이 다르다. 주주총회에서는 우선주 배당 방식의 변경 여부를 결정하고, 실적 발표에서는 지난 분기 경영 성과를 공개한다. 배당 주기 변경이 우선주 수요나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여력에 미칠 영향은 제시된 자료에 담기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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