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STLA)의 3분기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40억900만유로였다. 매출과 조정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현금흐름 적자는 이어졌다.
스텔란티스는 28일 공개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동기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43억400만유로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2억9500만유로 줄었다.
3분기 매출은 376억1100만유로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9000만유로에서 2억5600만유로로 184% 늘었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0.2%에서 0.7%로 높아졌다. 순손실은 4억5300만유로로, 전년 동기 45억3200만유로보다 줄었지만 적자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분기 말 산업 부문 가용 유동성은 427억유로였다. 회사가 제시한 최근 12개월 매출의 25~30% 목표 범위 안에 들었다.
지역별로는 유럽 확대 지역과 남미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보다 3% 늘었다. 북미 매출은 3% 감소했다.
스텔란티스는 북미 매출 감소에 계획된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동·아프리카 매출은 19%, 아시아·태평양 매출은 7% 줄었다.
CNBC는 스텔란티스가 특히 북미에서 수년간 판매 감소를 겪으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전환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지난 5월 21일 5개년 사업 계획 ‘FaSTLAne 2030’을 발표하며 600억유로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계획에는 신규 차량 출시와 기존 모델 갱신, 차량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브랜드·제품 투자액은 360억유로다. 스텔란티스는 이 가운데 60%를 북미에 배정할 계획이다.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 스텔란티스 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새 제품을 출시하고 계획대로 제휴를 가속하며 제조와 품질을 의미 있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28일 실적 발표에서 2027년 산업 부문 잉여현금흐름 흑자 전환 전망을 유지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향후 목표다.
회사는 오는 12월 10일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FaSTLAne 2030·마세라티 데이’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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