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COIN)·서클($CRCL)·로빈후드($HOOD) 주식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장중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공개된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6%로, 8월보다 높아졌다.
코인게이프(CoinGape)는 이날 세 종목이 장중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전한 장중 약세와 하루 전체 등락률은 구분해야 한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9월 개인소득·지출 자료에서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8월 상승률은 각각 0.3%, 3.4%였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 근원 PCE의 월간 상승률은 8월과 같았다.
PCE 물가지수는 미국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측정한다. 근원 PCE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해 해당 품목을 뺀 가격 흐름을 보여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결정은 9월 PCE 발표 하루 전에 나왔다.
표결은 찬성 10명, 반대 2명이었다. 반대한 두 위원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선호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추가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정책 기조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PCE 발표는 금리 동결 이후 공개됐다.
The Kobeissi Letter는 29일 공개 텔레그램 게시물에서 세 종목을 약세 기술주 목록에 포함하고 시장을 ‘잠복형 약세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해당 매체가 제시한 시장 진단이다.
로빈후드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거래 기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9% 늘었지만 가상자산 거래 매출은 55%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수치는 집계 대상이 달라 함께 읽을 때 구분해야 한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의 3분기 이벤트 계약 매출이 가상자산 매출을 넘어선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실적에서도 사업별 매출 흐름은 서로 달랐다.
코인베이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서클은 11월 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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