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NET) 3분기 매출 39% 늘었지만 순손실도 확대됐다

| 서도윤 기자

클라우드플레어($NET)의 2026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9% 늘어난 7억8250만달러(약 1조486억원)를 기록했다. GAAP 기준 순손실은 3410만달러(약 457억원)로 확대됐다.

클라우드플레어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3분기 실적자료에서 7~9월 실적을 공개했다. 8월 6일 발표한 2분기 실적자료에서 제시한 3분기 매출 전망은 7억3600만~7억3700만달러(약 9862억~9876억원)였다. 실제 매출은 전망 상단보다 4550만달러(약 610억원) 많았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공동창업자 겸 CEO는 “3분기는 회사 역사상 최고의 분기였다”고 말했다. 회사는 매출 증가율도 거의 4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1억3710만달러(약 1837억원)로, 전년 동기 8590만달러(약 1151억원)보다 늘었다. 같은 기준 영업이익률은 15.3%에서 17.5%로 높아졌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0.38달러(약 509원)로 회사 전망치 0.34달러(약 456원)를 웃돌았다.

GAAP 기준 영업손실은 6790만달러(약 910억원)로 전년 동기 3750만달러(약 503억원)보다 커졌다. 순손실도 130만달러(약 17억원)에서 3410만달러(약 457억원)로 확대됐다. 매출총이익률은 같은 기간 74.0%에서 71.2%로 낮아졌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1540만달러(약 2886억원)로 전년 동기 1억6710만달러(약 2239억원)보다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8210만달러(약 1100억원)로, 전년 동기 7500만달러(약 1005억원)보다 늘었다.

잉여현금흐름의 매출 대비 비율은 13%에서 10%로 낮아졌다. 현금흐름 금액은 늘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밝힌 유동 잔여이행의무(Current RPO)는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이 지표는 향후 12개월 안에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는 계약분을 가리킨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을 8억4500만~8억4600만달러(약 1조1323억~1조1336억원)로 전망했다. 이 전망은 분기 실적이 아니라 회사가 제시한 예상 범위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은 29억6300만~29억6400만달러(약 3조9704억~3조9718억원)로 제시됐다. 8월에 내놓은 기존 전망 28억6400만~28억7000만달러(약 3조8378억~3조8458억원)보다 높아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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