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당국, 미인가 가상자산 사이트 26곳 추가…올해 누적 64개

| 정민석 기자

프랑스 금융시장청(Autorité des marchés financiers·AMF)이 올해 3분기에 새로 발견한 미인가 가상자산 서비스 사이트 26곳을 공개했다. 올해 들어 AMF가 가상자산 서비스 블랙리스트에 추가한 사이트와 명칭은 누적 64개가 됐다.

AMF는 19일 공지에서 이들 사이트가 프랑스 투자자에게 가상자산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프랑스에서 서비스 제공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명단에는 alphaairobot, bitgrokapp, cryptobullbea 등이 들어 있다. 누적 64개는 사이트와 명칭을 합산한 수치다.

AMF는 투자자에게 공식 화이트리스트에서 서비스 제공업체의 자격을 직접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블랙리스트는 허가 없이 영업하는 업체를, 화이트리스트는 허가를 받은 업체를 각각 모아 놓은 목록이다.

AMF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경고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AMF는 암호자산 사기 안내문에서 가짜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계정, 허위 기사, 방송 이미지를 활용한 투자자 유인 방식을 경고한 바 있다.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제안과 빠른 결정을 압박하는 판매 방식도 대표적인 위험 신호로 제시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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