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해외 조직의 가상자산 사기 단속 성과를 백악관 행사에서 부각할 예정이다. 미국인이 2025년 가상자산 관련 사기로 신고한 손실은 110억달러(약 14조5900억원) 이상이다.
행사에는 마크웨인 멀린(Markwayne Mullin) 국토안보부 장관, 카시 파텔(Kash Patel) FBI 국장,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부 장관, 토드 블랜치(Todd Blanche) 법무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크립토브리핑은 21일 전했다.
행사의 초점은 온라인 사칭 사기다. 이 사기는 신뢰할 만한 사람을 가장해 피해자와 관계를 쌓은 뒤, 대부분 화면 속에만 존재하는 가상자산 '투자'로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피해자는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수익이 불어나는 숫자를 보지만 그 자산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크립토브리핑의 설명이다.
FBI에 따르면 2025년 인터넷 사기 신고는 100만건을 넘었고, 전년보다 17% 늘었다. 같은 해 미국인이 신고한 가상자산 관련 사기 손실은 110억달러 이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투자 사기가 72억달러(약 9조5500억원)를 차지했다. 투자 사기가 가상자산 사기 손실의 절반을 넘은 셈이다.
정부 대응도 이어져 왔다. 2026년 3월 6일 발령된 행정명령은 온라인 사기와 해외 사기 조직의 기소를 우선순위에 두라고 연방 기관에 지시했고, 특히 동남아시아 기반 범죄 조직에서 나오는 사기에 무게를 실었다고 크립토브리핑은 전했다. 같은 매체는 10월 14일 현지 및 연방 당국이 국제 가상자산 투자 사기 조직과 연결된 가짜 웹사이트 241곳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행정명령은 대통령이 연방 기관에 직접 내리는 지시로, 새 법률을 거치지 않고 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수단이다. 크립토브리핑은 해외 사기 단속이 소비자 보호와 금융 시스템 보안을 위해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드러낸다고 짚었다. 행사에서 나올 발언과 후속 조치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가상자산 사기 대응이 국토안보·수사·국방·법무 수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악관 행사의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전략 포인트 기사에 소개된 사기 수법은 신뢰 관계를 먼저 쌓고, 화면에서만 수익이 보이는 '투자'로 유인하는 방식이다. 투자 권유가 아니라 사칭형 투자 제안을 점검하는 기준으로 참고할 만하다.
📘 용어정리 행정명령: 대통령이 연방 기관에 직접 내리는 지시로, 집행 방향을 정하는 수단이다. 투자 사기: 실재하지 않거나 과장된 투자 상품으로 돈을 모으는 범죄 유형이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