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드론 스타트업 스카이파이어AI가 신규 자금 1100만달러를 확보했다. 원화로는 약 162억1400만원 규모로,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AI 네이티브’ 기반의 다중 드론 자율 운용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2년 설립된 스카이파이어AI는 공공안전, 국방, 기타 미션 크리티컬 조직을 겨냥한 자율 드론 운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핵심은 드론 한 대를 개별적으로 띄우는 수준을 넘어, 여러 기체를 동시에 조율하고 임무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계획 수립부터 배치, 기체 간 오케스트레이션, 운영 감독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구조다.
회사는 기존 드론 시장의 ‘포인트 솔루션’과 차별화된 접근을 강조했다.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실제 긴급 대응과 방어 작전에서 요구되는 시간 압박, 안전 기준, 규제 환경, 적대적 상황까지 반영한 ‘시스템 중심’ 자율화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돈 매티스는 “몇 초가 중요한 현장에서는 더 빠른 시야 확보와 더 나은 협업,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며 “스카이파이어AI는 구조대원, 방위 운영자, 임무 중심 조직이 더 빠르게 드론을 배치하고 복잡한 임무를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자율화 기술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카이파이어AI는 미국 연방·주·지방 공공안전 기관과 법 집행 기관, 상업용 핵심 인프라 고객, 국방 분야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활용 사례는 911 대응, 중대 사건 감시, 긴급 의료 물품 배송, 행사 및 군중 안전, 경계 방어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단순 정찰용 드론을 넘어 실시간 정보 수집과 즉각 대응 체계의 일부로 드론이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는 머커캐피털이 주도했고, AI 펀드, 사스벤처스, 할로겐, 하버드비즈니스스쿨 동문 엔젤스, 뉴욕 엔젤스가 참여했다. 머커캐피털 공동창업자이자 파트너인 에릭 라날라는 스카이파이어AI가 ‘깊이 있는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 명확한 플랫폼 전략을 함께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회사가 실시간 정보와 신속 대응에 의존하는 조직의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공급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번 투자 유치는 드론 산업의 경쟁이 단순 기체 성능에서 ‘운용 소프트웨어’와 자율성 수준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공공안전과 국방 분야에서는 인력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더 넓은 범위를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스카이파이어AI가 이런 흐름 속에서 다중 드론 운영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