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Discord)가 업로드한 마크다운(Markdown, .md) 파일을 서식과 표까지 갖춘 형태로 미리보기에 띄우기 시작했다. README나 지침 파일을 공유할 때 기호가 뒤섞인 원문을 일일이 해석하지 않고도 내용을 볼 수 있게 됐다.
디스코드는 22일자 업데이트 공지에서 이 변경 사항을 밝혔다. 같은 업데이트에는 서버와 채널을 사이드바의 'Move to…' 메뉴로 옮기는 기능이 들어갔다. 유료 구독 서비스 니트로(Nitro) 회원은 최대 1GB 파일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마크다운은 제목, 목록, 표 같은 문서 구조를 일반 텍스트 기호로 표현하는 형식이다. 지금까지는 파일을 올려도 이런 기호가 그대로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변경은 구조를 읽기 쉽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고, 공지에는 코드 블록 등 세부 요소별 지원 범위가 따로 적혀 있지 않다.
디스코드는 기능 설명에서 친구와 README를 공유하는 사례를 들었다. 더버지(The Verge)는 대형언어모델(LLM)과 AI 에이전트가 지침과 맥락을 담는 데 마크다운 파일을 자주 쓴다고 짚었다. 그래서 AI 프로젝트 정보를 나눌 때도 이번 기능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는 매체의 설명이며, 디스코드가 AI 작업 흐름을 위한 기능이라고 발표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10월 5일 구글 문서(Docs)에서 마크다운 파일을 직접 열고 편집·공동 작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렌더링된 미리보기를 볼 수 있다. 구글 서비스와 디스코드의 기능 범위는 다르지만, 마크다운을 원본 형식 그대로 다루는 기능이 각 서비스에 추가됐다는 점은 같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