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십 달 착륙선 연료 보급, 발사 22회 추산에 머스크 반박

| 강이안 기자

스페이스X의 스타십 달 착륙선에 연료를 보급하려면 약 22회 발사가 필요하다는 추산이 나왔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창업자는 실제로는 6~8회에 가까울 것이라고 반박했다.

찰리 프리코트(Charlie Precourt) NASA 항공우주안전자문위원회 위원은 22일 열린 분기 회의에서 아르테미스 4호의 위험을 설명하며 “착륙선에 필요한 여러 차례의 연료 보급을 주시해야 한다. 마지막 추산은 약 22회였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착륙선의 연료 보급에 필요한 발사 횟수로, 달 착륙 임무 전체의 발사 횟수를 뜻하지 않는다.

프리코트는 발언에서 스타십을 직접 지목하지 않았다. 다만 궤도상 연료 보급을 이용하는 달 착륙선은 스페이스X의 스타십뿐이라고 아르스테크니카는 보도했다. 스타십은 지구 저궤도에서 추진제를 보급받은 뒤 달로 향해 착륙하고, 우주비행사를 태워 달 궤도로 돌아오는 구상이다.

프리코트는 아르테미스 4호에 처음 시도하는 절차가 많아 임무 성공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의 연료 보급도 그가 언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는 22회 추산의 계산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스페이스X 창업자는 프리코트의 발언이 전해진 뒤 X에 “너무 높은 수치다. 실제로는 6~8회에 가까울 것”이라고 썼다. 머스크가 밝힌 숫자는 회사 측 예상이며, 완료된 연료 보급 시험으로 확인된 발사 횟수는 아니다. 두 추산의 차이는 최대 16회다.

필요한 발사 횟수는 한 번에 궤도까지 실어 나를 수 있는 추진제의 양과 우주선 간 연료 이송 효율에 따라 달라진다. 액체산소와 메탄을 궤도에 보관하는 동안 증발하는 양도 변수다. 이 조건들이 확정되지 않아 실제 임무에 적용될 발사 횟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NASA는 2028년 유인 달 착륙을 추진하고 있다. 프리코트는 일정 단축을 위해 NASA 지도부가 개발 과정의 장애물을 살피고 자원을 투입하는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Most Popular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