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27억9000만위안 추정…몽타주 테크놀로지 4분기 인도 수주잔고

| 정민석 기자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2026년 3분기 보고서에서 10월 26일 기준 4분기 인도 예정 인터커넥트 칩 수주잔고를 25억~27억9000만위안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0월 29일 홍콩거래소에 제출됐다. 달러 표시 주문은 중국인민은행의 10월 26일 달러·위안 기준환율 1대 6.7162로 환산했다.

이 수치는 4분기 인도가 예정된 주문액으로, 이미 매출로 인식한 금액은 아니다. 회사는 수주잔고를 미래 매출에 대한 예측이나 보증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서에 명시했다.

고객은 제품 인도 전에 주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회사는 생산능력 등의 이유로 정해진 시기에 제품을 인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인도액은 현재 수주잔고와 달라질 수 있다.

3분기 인터커넥트 칩 제품군 매출은 20억4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49.3%, 전 분기보다 20.9% 늘었다. 이 제품군의 매출총이익률은 68.4%였다.

회사 전체 3분기 매출은 20억79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0%, 전 분기 대비 10.9% 증가했다. 보고서에 담긴 3분기 재무정보는 미감사 자료다.

회사는 AI 추론과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확산으로 서버 CPU 수요가 늘면서 메모리 모듈과 메모리 인터커넥트 칩 수요가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과 메모리 모듈 지원 칩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DDR5 3·4·5세대 RCD가 전체 RCD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인프라용 반도체를 설계한다. 회사의 제품군에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칩, PCIe·CXL 인터커넥트 칩, 클럭 칩과 서버 플랫폼이 포함된다.

보고서는 4분기 인도 예정 주문액을 제품별로 나누지 않았다. 따라서 수주잔고 가운데 특정 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제시되지 않았다.

홍콩거래소 공시 목록에 표시된 보고서 게시 시각은 10월 29일 오후 9시 1분(한국시간)이다. 상하이증시 정규 거래가 끝나는 한국시간 오후 4시보다 늦게 게시됐다.

10월 29일 상하이 A주 종가는 4.53% 하락했다. 10월 30일에는 5.09% 내렸고, 11월 2일에는 3.97% 상승했다. 모두 상하이 A주 주가 이력에 기록된 종가 등락률이며 기준 시각은 각 거래일 종가인 한국시간 오후 4시다.

분기 보고서에는 주문 전망과 실적이 함께 담겼다. 주가 변동에서 수주잔고 공시의 영향만 분리해 단정할 근거는 없다.

올해 1~3분기 인터커넥트 칩 제품군 매출은 51억58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34.6% 늘었다. 이는 이미 매출로 인식한 9개월 실적이다.

4분기 인도 예정 수주잔고는 집계 기간과 지표가 달라 1~3분기 매출과 매출 증가율로 비교할 수 없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실제 매출 인식액을 후속 정기보고서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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