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6G 연구 도구의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 건을 넘었고, 소프트뱅크의 실드룸 5G 시험에서는 신경망 수신기 업링크 처리량이 기존 수신기보다 60.5% 높았다.
엔비디아(NVIDIA, $NVDA)는 6일 자사 블로그에서 Aerial과 Sionna 관련 개발자 채택이 지난 1년간 10배 늘었고, 8000곳 이상의 연구·학술기관이 도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다운로드·채택·이용 기관 수는 모두 회사 자체 집계로, 산정 기준과 외부 검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Sionna는 전파 경로를 추적하는 레이 트레이서와 무선 링크·시스템 수준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Python 기반 연구 라이브러리다. 연구자는 가상 환경에서 전파 조건과 통신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Aerial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해 무선 접속망(RAN)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시험하는 도구군이다. Sionna의 시뮬레이션과 Aerial의 무선망 개발 도구는 연구 아이디어를 5G 시험망에서 검증하는 과정에 쓰인다.
엔비디아는 시뮬레이션만으로 실제 무선 환경의 장비 결함, 인접 기지국 간섭, 실제 트래픽 특성을 모두 재현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가상 환경의 결과와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시험은 구분해야 한다.
공개 저장소의 이용 조건도 구성요소마다 다르다. Sionna와 Aerial Framework 저장소는 Apache 2.0 라이선스를 표시한다.
Aerial CUDA-Accelerated RAN(ACAR) 저장소도 공개돼 있지만 현재 외부 기여를 받지 않는다. Aerial Omniverse Digital Twin(AODT)은 클라이언트 저장소가 공개돼 있으며, AODT 전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려면 NVIDIA 6G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 자격이 필요하다.
소프트뱅크는 11월 2일 상용 5G 스마트폰을 사용한 실드룸 무선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간섭이 있는 환경에서 단일 업링크 공간 계층을 사용하고 신호대간섭잡음비(SINR)가 약 -0.6dB인 설정의 평균 물리계층(L1) 업링크 처리량은 신경망 수신기 47.9Mbit/s, 기존 수신기 29.9Mbit/s였다.
시험한 간섭 조건 15개 설정 모두에서 신경망 수신기의 평균 처리량이 더 높았다. 다만 60.5% 차이는 실드룸의 특정 5G 구성에서 측정한 결과다.
11월 2일 공개한 시험 결과에서 소프트뱅크는 다음 단계 평가 항목으로 업링크 공간 계층 2개와 더 넓은 채널·간섭 조건을 제시했다.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 연구진은 Sionna Research Kit와 5G OpenAirInterface 시험망으로 로봇 작업을 실험했다. 과일 포장과 큐브 쌓기를 방식별로 각각 20회 반복하고, 물체 낙하와 충돌 등 오류 상황을 시험에 포함했다.
작업에 필요한 정보만 보내는 방식은 주기적으로 원본 이미지를 전송하는 방식보다 작업 완료 시간을 최대 52.6% 줄이고 성공 확률을 최대 45% 높였다. 이는 연구진이 구성한 로봇과 5G망에서 얻은 실험 결과다.
두 시험 결과 모두 상용 6G망의 성능을 보여주는 수치는 아니다. 본지는 앞서 퀄컴의 6G 단말 시제품이 시험·검증용 장비이며 소비자용 출시와는 다르다고 보도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ITU)은 IMT-2030(6G) 무선 인터페이스 평가를 위한 성능 요구사항 초안을 마련했다. ITU-R Study Group 5는 12월 1일 회의에서 초안 보고서의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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