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E 급등에 '로어링 키티' 억만장자 예고

게임스탑 주가 급등으로 '로어링 키티' 키스 길은 이번 주 억만장자 될 수 있으나, 공매도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보고 있다. 길은 현재 1억 8천만 달러 이상의 GME 포지션을 공개했고, 공매도 투자자들은 한 달 새 약 14억 달러 손실을 봤다. 시트론 리서치는 GME 재공매도를 선언했으나 2021년에도 1억 달러 이상 손실을 본 바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게임스탑 사태를 시작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트레이더 길은 현재 GME 포지션에서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코베이시 레터의 6월 3일 X 게시물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랠리가 계속된다면 길은 이번 주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로어링 키티'는 현재 GME 포지션에서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주식은 오늘 하루에만 시가총액이 50억 달러 증가했다. 그는 이번 주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

이 예측은 구글 파이낸스 데이터에 따르면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GME 주가가 74% 급등한 데 이어 나왔다.

로어링 키티, 1억 8천만 달러 규모 GME 포지션 공개

6월 2일 게시물에 따르면 길이 레딧에 1억 8140만 달러 상당의 GME 주식과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주 GME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높아졌다.

길의 스크린샷에 따르면 그는 1억 1570만 달러에 500만 주의 GME 주식을 매입했고, 6월 21일 GME가 최소 20달러가 될 것이라는 베팅으로 6570만 달러를 콜옵션에 투입했다. GME 주가는 지난 5일 동안 25% 이상, 지난 한 달 동안 40.5% 이상 상승하여 UTC 기준 오전 11시 45분 현재 2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1년 첫 번째 게임스탑 공매도 압박이 시작되었을 때 GME 주가는 한 달 만에 1,000% 이상 급등했다.

GME 공매도 투자자들 '난타당해'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 S3 파트너스의 5월 30일 X 게시물에 따르면 게임스탑 공매도 투자자들은 '난타를 당하고' 있으며 한 달 기준 약 14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코베이시 레터는 6월 3일 X에서 시트론 리서치가 GME 공매도 포지션을 발표한 최신 대형 기업이라고 밝혔다.

'시트론 리서치는 공매도 포지션을 발표한 최신 공매도 투자자였다. 5월 16일, 시트론은 다시 GME를 공매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시트론은 GME 공매도로 1억 달러 이상을 잃었다.'

2021년 1월, 시트론 리서치는 길이 시작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광풍으로 인해 GME 공매도 포지션을 손실을 보며 청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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