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브리핑] 비트코인 고공행진…美 마이애미 시장 "암호화폐, 메인스트림 편입 중"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2월 22일 오전 9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신고점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만 8천 달러를 돌파했다. 현재는 전일보다 2.25% 상승한 5만 764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60.08%를 점유하고 있다.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 폴카닷도 신고점을 경신했다. 이더리움은 20일 오후 사상 최초로 20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현재 전날보다 0.95% 상승한 1941달러를 기록 중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4.85%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현재 2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폴카닷은 21일 오전 41달러 선을 터치한 후 현재 전날보다 0.89% 상승한 39.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7890억 달러(약 1975조 8147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097억 2936만 달러(약 231조 6188억 원)를 기록했다.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가 암호화폐의 메인스트림 편입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수아레즈 시장은 2월 2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이후 더 많고 큰 규모의 암호화폐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암호화폐 산업이 메인스트림 문화로 전환되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2~3 개의 거대한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정부의 주요 경기부양책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사람들을 암호화폐 투자로 몰리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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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25% 상승한 5만 764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95% 상승한 19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14.85% 상승한 2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폴카닷(DOT)은 전날보다 0.89% 상승한 39.72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ADA)는 전날보다 2.05% 하락한 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