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프로토콜(Talent Protocol)이 인터플래니터리 탤런트 서비스(Interplanetary Talent Services·IPTS)에 인수되면서 개발자 평판 지표 빌더스코어(Builder Score)가 상업 서비스에서 공개 검증형 인프라로 전환된다.
화성재경은 20일 오전 11시20분(한국시간) 탤런트프로토콜이 IPTS에 인수됐고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의 지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거래에는 탤런트프로토콜 팀의 합류나 탤런트토큰($TALENT) 이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빌더스코어는 앞으로 브라우저 로컬 환경에서 실행되는 공공재 형태로 제공된다. 계산에는 깃허브(GitHub)와 4개 블록체인의 공개 데이터가 쓰이며, 각 계산 과정은 검증 가능하게 설계된다. 개발자는 자신의 점수를 증명 형태로 베이스(Base)에 게시할 수 있다.
IPTS는 일부 평판 데이터를 넘겨받는다. 활용 목적은 AI, 크립토, 하드웨어, 생명과학 등 전방 기술 분야에서 개발자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것이다. IPTS는 자체 홈페이지에서 신흥 기술 분야 채용과 인재 연결을 주요 사업으로 소개하고 있다.
탤런트프로토콜은 지난 5년 동안 개발자 평판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번 발표에서 공개된 누적 지표는 △660만개 개발자 프로필 색인 △8600만건 이벤트 처리 △빌더 리워즈(Builder Rewards)를 통한 60만 달러(약 8억3000만원) 이상 지급 △탤런트하우스(Talent House)를 통한 15개국 이상 116명 개발자 지원이다.
상업 서비스는 정리된다. 탤런트프로토콜은 8월 말 API, 탤런트플러스(Talent+), 소셜 채널을 닫는다. 기존 문서에서 탤런트프로토콜 API는 빌더스코어와 평판 데이터를 외부 앱이 활용할 수 있는 개발자 도구로 설명돼 왔다.
토큰 보유자에게는 거래 범위가 명확해졌다. 탤런트토큰은 이번 인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IPTS가 탤런트프로토콜의 토큰 경제까지 승계하는 구조는 아닌 셈이다. 빌더스코어 전환에 따른 실제 이용자와 생태계 앱의 변화는 API와 채널 종료가 이뤄지는 8월 말 이후 드러날 예정이다.
검증에 사용한 출처: Marsbit, Talent Protocol Docs, IP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