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디핀 전문기술 기업 헵톤은 글로벌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와 협력 개발한 '티나지오 블랙박스 D1'의 글로벌 프리오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나지오 블랙박스 D1은 팅크웨어의 차량용 디바이스 기술에 헵톤의 지오 디핀 및 드라이브 투 언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블랙박스의 주행 영상 기록 기능에 실제 도로와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티나지오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기능을 결합했다.
이번 제품은 양사가 앞서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차량용 디바이스 모델이다. 헵톤은 기존 모바일 앱 중심의 공간 데이터 수집 방식을 차량용 디바이스로 확대해 주행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블랙박스에 지오 디핀 기술 결합
티나지오 블랙박스 D1에는 UHD 4K 영상 촬영, HDR, 소니 스타비스 2 이미지 센서, 2.4GHz·5GHz 듀얼밴드 와이파이, LCD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블랙박스 기능이 적용됐다.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사용자가 평소처럼 주행하는 과정에서 도로와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며 생성된 데이터는 티나지오 생태계와 연계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별도의 복잡한 데이터 수집 활동 없이 일상적인 주행을 통해 현실 공간 데이터 구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조건에 따라 티나지오 생태계에서 제공하는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헵톤은 블랙박스를 통해 확보되는 데이터를 향후 모빌리티, 자율주행, 물류, 지도 및 위치 기반 서비스, 로보틱스,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공간 데이터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프리오더 특별가 59만9천원… 초기 구매자 위한 다양한 혜택 준비
티나지오 블랙박스 D1의 국내 소비자 권장가격은 80만원이며 프리오더 기간에는 25% 할인된 59만9천원에 판매된다. 프리오더 구매자에게는 티나지오 생태계와 연계된 별도의 구매 혜택이 제공되며 제품은 2027년 4월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헵톤은 이번 프리오더에 참여하는 초기 구매자들을 티나지오 디바이스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참여자로 보고 프리오더 구매자를 대상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혜택과 전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혜택과 참여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헵톤은 이번 프리오더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 및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문규 헵톤 대표는 "차량용 디바이스는 현실 세계의 도로와 주변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 수집 채널"이라며 "팅크웨어의 차량용 디바이스 기술과 헵톤의 지오 디핀 네트워크 구축 관련 기술(엣지 AI 등)를 결합해 실제 활용 가능한 공간 데이터 검증 인프라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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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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