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한 ‘코드(CODE)’가 본격적인 사업자 제휴 확장에 나선다.
코드는 2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국내외 가상자산 사업자(VASP)를 대상으로 코드 시스템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와 한빗코를 비롯해 코드와 제휴 의향서를 체결했거나 서비스 가입의사를 보인 VASP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코드가 제공하는 트래블룰 솔루션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중앙 서버에 거래기록과 고객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또 거래에 참여하는 양 사업자의 노드에만 데이터를 기록해 정보 독점 이슈도 해소했다.
직관적인 주소 찾기 방식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코드는 상대 거래소나 수신인의 이름을 알지 못해도 주소 정보를 바탕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오입금 리스크가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라고 코드 측은 설명했다.
코드는 현재 주주사 3사의 연동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며, 국내외 다수 VASP와 제휴 논의 및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심사는 해당 사업체가 특금법이 제시하는 가상자산 이전 정보 제공, 요주의 인물 여부 확인 등의 사항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다.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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