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 중국 보험테크 기업 즈바오테크놀로지(Zhibao Technology)가 1억5500만 달러(약 2188억원) 규모 사모 투자(PIPE)를 비트코인(BTC) 2380개로 받았다.
즈바오테크놀로지는 18일(한국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7월 31일 체결하고 8월 17일 수정한 증권매입계약에 따라 PIPE 파이낸싱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투자자들이 지정 지갑으로 BTC 2380개를 납입해 총 매입대금이 전액 지급된 것으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증권매입계약에서 PIPE 유닛 4억4200만개를 유닛당 0.35달러에 발행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BTC 기준가는 7월 30일 시장 가격을 참고해 1개당 6만5000달러(약 9178만원)로 산정됐다.
회사는 공시에서 마감 시점에 PIPE 유닛 3억9567만8152개를 교부했으며, 나머지 4632만1848개는 주주 승인 뒤 추가 대가 없이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유닛은 클래스A 보통주 1주와 행사가 0.35달러의 2년 만기 워런트 1개로 구성된다고 회사는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