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6만6500달러를 회복하며 7월 이후 처음으로 해당 가격대를 넘어섰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 논의와 미 재무부 장기 국채 매입 확대가 기관 자금 회귀 기대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U.Today는 매트 호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가 최근 24시간 상황을 두고 "BTC와 암호화폐 모두에 극도로 낙관적이지 않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호건은 SEC의 암호자산 규정 제안, 재무부의 장기 국채 매입 확대, 백악관과 코인베이스·리플 등 업계 관계자 회의를 촉매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SEC는 폴 앳킨스(Paul Atkins) 위원장 발언문에서 암호자산 투자계약과 관련한 스타트업 면제, 자금조달 면제, 투자계약 세이프하버 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미 재무부는 발표에서 장기 국채 환매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약 2조8240억원)에서 최소 40억 달러(약 5조6480억원)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U.Today는 현물 비트코인 ETF가 하루 1억8930만 달러(약 2673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2억2310만 달러(약 3150억원)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전체 비트코인 ETF 순자산은 793억 달러(약 112조원)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