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 핵심 정치자금 단체 페어셰이크(Fairshake)가 플로리다 예비선거에서 200만 달러(약 28억원) 규모의 타격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페어셰이크의 고액 지원 전략이 플로리다 예비선거에서 기대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전에서는 실제 언론 기사처럼 보이는 가짜 제목이 광고에 쓰였다는 비판도 제기됐다고 코인데스크는 보도했다.
페어셰이크는 암호화폐 업계가 미국 의회와 대선 정국에서 정책 우호 후보를 지원하는 대표 정치자금 단체로 꼽힌다. 액시오스(Axios)는 플로리다 제24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올리버 길버트 3세(Oliver G. Gilbert III)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커미셔너가 후보 지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암호화폐 업계가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대규모 선거자금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광고 전략과 실제 득표 효과가 함께 검증대에 오른 사례로 보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