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반 'BRC-20' 토큰, 시가총액 7억 달러 돌파]

비트코인 기반 토큰 시가총액이 7억 달러(한화 약 9269억원)를 넘어섰다. 데이터 집계 사이트 BRC-20.io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비트코인 기반 토큰 발행 표준 'BRC-20' 관련 시총은 7억3700만 달러(한화 약 9760억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2억 달러(한화 약 2761억원) 상당이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거래 수수료 1000 BTC 돌파]

듄 애널리니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의 네트워크 거래(가스) 수수료가 1000 BTC를 돌파, 현재 1019.3610 BTC를 기록 중이다. 이는 약 2764만 달러 규모다.

[경찰, 퓨리에버 뇌물 수사…재단 대표, 전직 관료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10일 서울 강남구 납치·살인 사건의 발단이 된 퓨리에버코인 발행사(재단) 유니네트워크의 정관계 뇌물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모 유니네트워크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을 뇌물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 대표는 2020년 11월 퓨리에버코인을 코인원에 상장하기 이전부터 자사 홍보에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현직 공무원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사전 발행 코인 물량을 대거 지급했다는 혐의(증뢰)를 받는다.

[엔씨 "블록체인, 확신 갖기 전까진 게임적용 생각 안 해"]

엔씨소프트는 10일 진행된 2023년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와 더불어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미스틴랩이라는 미국 회사에도 투자한 것처럼 여러 기술적 측면에서 관심 가지고 있고, 시장환경과 기술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이 게이머에게 가치를 창출한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고, P2E적인 접근방식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게임 결합 과정에서 게임 내 경제와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 시장 상황 등 여러 고려할 사항이 많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고 확신 갖기 전까진 게임적용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스펙트, 폴리곤과 전략적 협업]

NFT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웹3 플랫폼 인스펙트(Inspec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폴리곤(MATIC)과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으로 인스펙트는 ▲리더보드에 폴리곤 기반 NFT를 추가하고, ▲폴리곤 커뮤니티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며, ▲공동R&D 진행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리곤 기반 NFT를 NFT인스펙트에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멀티체인 인스펙트 2.0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디지다이가쿠 개발사 CEO, NFT 로열티 보호 위한 토큰 표준 제안]

NFT 프로젝트 디지다이가쿠 개발사인 리밋 브레이크 CEO 가브리엘 레이돈(Gabriel Leydon)이 ERC721-C 표준을 제안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표준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로열티 컨트랙트 구축을 지원, NFT 크리에이터의 로열티를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레이돈은 "디지다이가쿠에 이 표준을 적용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2...중립 단계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1포인트 오른 52를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지난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미 농업·금융위, 오늘 밤 암호화폐 규제 관련 합동 청문회 개최]

크라켄 CLO(최고법률책임자) 마르코 산토리(Marco Santori)는 "내일 미국 의회 농업위원회, 금융서비스위원회는 역사적인 합동 청문회를 개최해 암호화폐의 새로운 목적에 맞는 규칙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는 이 청문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왜 미국의 상황이 지속될 수 없는지, 다른 국가들은 어떻게 앞서나가고 있는지,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설명할 것이다. 오늘날 시장의 혼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의회는 규제 당국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조성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의 줄소송 환경은 소비자를 보호하지 못한다. 크라켄 같은 암호화폐 기업은 이 때문에 미래를 계획할 수가 없다. 나는 의회가 나서서 이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오늘 새벽 트윗했다.농업위원회-금융서비스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22시 30분 "디지털 자산의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의 규제 격차 가늠"을 주제로 합동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선물 ETF 등 3개 신규 펀드 증권신고서 제출]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이더리움 선물 ETF, 글로벌 비트코인 컴포짓 ETF, 프라이버시 ETF 등 3개 신규 펀드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1940년 투자회사법(1940 Act) 상품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정 신탁인 델라웨어 신탁 설립도 발표했다. 주력 상품인 GBTC 펀드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는 것을 거부한 SEC와 오랜 기간 분쟁을 벌여온 그레이스케일은 가을까지 법원이 최종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이엠매니지먼트,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

퀀트 기반 디지털 자산 투자 솔루션 업체 에이엠매니지먼트가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이엠매니지먼트의 이번 투자 라운드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모자익, 개인앤젤투자자 최지웅 대표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