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

지난 2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가상자산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여야 의원들이 참여한 본회의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재석 268인에 찬성 265표로 통과시켰다. 앞서 해당 법안은 지난달 11일 정무위원회 의결을 진행, 법사위까지 여야간 이견 없이 통과됐다. 법안은 상자산 사업자의 이용자 자산 보호를 의무화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에는 가상자산을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했다. 또 고객 예치금의 예치·신탁, 가상자산 거래 기록의 생성·보관 의무화 등 내용이 포함됐다.

[빗썸, ANV 유의 종목 지정...ATOLO는 7/17 상장 폐지]

빗썸이 조금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니버스(ANV)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하고, 라이즌(ATOLO)을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ATOLO는 30일 16시 30분부터 입금이 중지되며 오는 7월 17일 15시 거래가 종료된다.

[비탈릭 "SEC 탓에 솔라나 등 타격...기분 언짢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립자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솔라나(SOL) 등 일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이를 보는 것은 꽤나 언짢은(bad)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들은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 만약 이더리움 외 다른 모든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사라지더라도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이더리움의 승리라고 부를 수 없다. 결코 명예롭지 못한 승리이기 때문이다. 진짜 경쟁자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들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확장하고 있는 '중앙화 된 세계'다. 유망한 모든 프로젝트들이 이 어려움 속에서 공정한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를 제소하면서 SOL, 폴리곤(MATIC), 카르다노(ADA) 등을 증권으로 분류한 바 있다.

[애니모카브랜드, 럭비DAO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및 NFT 게임 개발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럭비다오(RugbyDA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분야 협업에 나선다고 온라인 미디어 프로액티브 인베스터가 전했다. 애니모카브랜드 웹3 기술과 럭비다오의 탈중앙화 접근방식으로 이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게임 경험 연구를 진행하고 향후 럭비 팬, 선수, 구단과 관련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4시간 약 1.27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 선물 포지션 강제 청산]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1억 27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선물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 청산된 선물 포지션 중 3769만 달러는 비트코인(BTC), 2683만 달러는 이더리움(ETH), 1636만 달러는 비트코인캐시(BCH)였다. 청산액 기준 거래소별로는 OKX에서 가장 많은 4122만 달러가, 이어 바이낸스에서 3913만 달러가 청산됐다. 지난 24시간 기준 강제 청산된 선물 포지션 중 숏 포지션은 9476만 달러 규모였다.

[BTC, 31000 달러 일시 회복]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31,000 달러선을 일시 회복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현재 31,0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 "암호화폐, 당장 규제할 필요는 없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자금 및 현금 부문 담당 이사인 이안 울포드(Ian Woolford)가 "우리는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당장 규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암호화폐는 불확실성, 그리고 중대한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는 암호화폐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동의하며, 관련 데이터를 최신화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암호화폐 특성상 글로벌 규제 체계가 중요하다. 다른 국가에서 규제를 시행하면 모범적인 규제 시스템이 더 명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멕스, 6월 20만 BMEX 바이백 완료]

비트멕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달 207,288 BMEX 규모의 바이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바이백 평균가는 $0.39다. 이달 바이백 물량은 전월 대비 14% 늘어난 수준이다.

[우라늄 파이낸스 해커, 토네이도 캐시로 670 ETH 전송]

펙실드에 따르면 펙쉴드에 따르면 우라늄 파이낸스 해커가 1시간 전부터 현재까지 토네이도 캐시로 123만 달러 상당의 670 ETH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웹3 해킹 등 피해 규모 $6.5억...자금 회수율↑]

블록체인 보안 업체 비오신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 상반기 웹3 해킹, 피싱, 러그풀 피해액이 6.5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킹 공격 108건에 대한 피해 규모는 4억 7,100만 달러, 피싱은 1억 달러, 러그풀은 7,587만 달러 수준이었다. 특히 해킹 피해는 지난해 상반기 19.1억 달러에서 하반기에는 16.9억 달러, 올 상반기에는 4.7억 달러로 급감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회수에 성공한 피해금은 2.15억 달러(45.5%)로 파악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회수 자금은 8% 수준이었다.

[비트파이넥스, 11/7 BAT/USDT 등 4개 거래 페어 상폐]

비트파이넥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7일 Basic Attention Token(BAT/USDT), Everest(ID/USDT) 및 Retreeb(TREEB/USDT), EOS(EOS/EUR) 등 4개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BCH, 업비트 원화마켓서 24시간 기준 거래량 1위]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쉬(BCH)가 업비트에서 최근 24시간 원화마켓 기준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4.2억 달러로 집계됐다. 2위는 솔라나(SOL), 3위는 비트코인(BTC)이 차지하고 있다.

[분석 "현물→선물 거래소 이체량 증가시 강세장 시작"]

크립토퀀트 기고자 크립토선문(crypto sunmoon)이 "대부분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레버리지를 통해 가격 상승에 베팅할 때 진짜 강세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간 현물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소로의 전송량이 증가할 때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곤 했다.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은 선물 거래소가 아니라 현물 거래소로 전송하고 있는데, 이는 디리스크(derisk·위험제거) 베팅 움직임이다. 아울러 암호화폐 강세장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는 포모(FOMO,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다. 강세장 시작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